전기·전자

‘반도체 암흑기 탈출’…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10배 껑충

‘반도체 암흑기 탈출’…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10배 껑충

삼성전자가 반도체 훈풍 속에서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매출은 7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늘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 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부문
신종모 기자 2024-04-05 15:23:49
LG전자, 1분기 역대 최대 매출…B2B 확대 통했다

LG전자, 1분기 역대 최대 매출…B2B 확대 통했다

LG전자가 시장 수요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에도 1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 영향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연속으로 1조원을 넘겼다.매출은 21조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신종모 기자 2024-04-05 11:52:40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원…전년비 931.25%↑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원…전년비 931.25%↑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가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7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늘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 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이같은 실적은 증권가 시장
신종모 기자 2024-04-05 09:10:12
LG전자, 진단용 모니터 풀라인업 출시…“B2B 의료기기 사업 가속”

LG전자, 진단용 모니터 풀라인업 출시…“B2B 의료기기 사업 가속”

LG전자는 맘모그래피(유방촬영영상)용 모니터를 비롯한 진단용 모니터 풀라인업을 앞세워 기업간거래(B2B) 의료기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단용 모니터는 21형 디스플레이에 5메가픽셀(MP) 고해상도로 유방의 미세 종양 및 석회화 판독에 특화된 제품이다.LG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맘모그래피 모니터 시장 수요를 공략한다
신종모 기자 2024-04-04 11:09:49
대만 강진에 TSMC 일부 가동 중단…반도체 공급 차질 불가피

대만 강진에 TSMC 일부 가동 중단…반도체 공급 차질 불가피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3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일부 공장 생산이 중단됐다. 다만 조업이 중단됐던 시설이 밤사이 빠르게 복귀되면서 우려됐던 글로벌 공급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대만 내 일부 팹(fab·반도체 생산 시설) 가동을 중단
신종모 기자 2024-04-04 10:31:00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주에 HBM 칩 패키징 공장 건설…5.2조원 투자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주에 HBM 칩 패키징 공장 건설…5.2조원 투자

SK하이닉스가 38억7000만달러(약 5조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Purdue) 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사업에 38억7000
신종모 기자 2024-04-04 09:12:17
삼성전자, 美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와 4년 특허 소송서 이겨

삼성전자, 美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와 4년 특허 소송서 이겨

성전자가 미국 반도체기업 넷리스트와의 특허 분쟁에서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주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지난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제기한 특허 무효 소송 2건에 대해 삼성전자 승소 판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무효 심결을 받은 3건을 포함해 넷리스트가 특허 침해를 제기한 5건의 특허가 모두 무효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4월 미국
신종모 기자 2024-04-03 17:18:01
구광모 회장 “기대 넘어선 경험·삶 변화가 LG가 추구하는 혁신”

구광모 회장 “기대 넘어선 경험·삶 변화가 LG가 추구하는 혁신”

LG는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기술·서비스 등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LG 어워즈(Awards)’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광모 회장은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해마다 이를 구체화하고
신종모 기자 2024-04-03 11:23:13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가 AI 기술 확산 리드”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가 AI 기술 확산 리드”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을 리드하고 있다.”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업계에서 AI 기술의 확산을 리드하고 있다”며 “이제는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
신종모 기자 2024-04-03 11:09:03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네온 가스 재활용 기술 개발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네온 가스 재활용 기술 개발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용 특수가스 기업 TEMC와 협업해 반도체 업계 최초로 네온(Ne) 가스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수입에 의존해 온 네온의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SK하이닉스는 국내 소부장 기업과 함께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서 1년여 만에 성과를 이뤄냈다.네온은 희귀 가스 중 하나다. 반도체 노광공정에 필수적인 엑시머 레이
신종모 기자 2024-04-01 10:50:06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운영…“미래 인재 육성”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운영…“미래 인재 육성”

LG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에 Z세대의 시각을 더하고 미래 ESG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ESG 아카데미는 미
신종모 기자 2024-03-31 16:43:50
삼성전자. 올해 평균 임금 5.1%↑…“직원 사기 진작”

삼성전자. 올해 평균 임금 5.1%↑…“직원 사기 진작”

삼성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와 임금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을 말한다.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진다. 올해 기본 인상률은 3.0%, 성과 인상률
신종모 기자 2024-03-29 15:28:29
재계 주총 최대 화두…불확실성 속 미래 성장동력 확보

재계 주총 최대 화두…불확실성 속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전자 등이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고객 경험·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 통한 신사업 발굴을,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 미래 도시 구현 위한 역량 강화를, LG전자는 사업 전반에서 이기는 성장·변화 등을 강조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
신종모 기자 2024-03-29 10:52:15
삼성전자, ‘2024년 상생협력 DAY’ 개최…한종희 “미래 대비 혜안으로 지속”

삼성전자, ‘2024년 상생협력 DAY’ 개최…한종희 “미래 대비 혜안으로 지속”

삼성전자가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협
신종모 기자 2024-03-28 16:27:47
명노현 ㈜LS 부회장 “이차전지 등 신사업 가시적인 성과 창출 할 것”

명노현 ㈜LS 부회장 “이차전지 등 신사업 가시적인 성과 창출 할 것”

“올해는 ‘비전 2030’을 기반으로 과감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진출한 이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은 2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명노현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S는
신종모 기자 2024-03-28 11:47:19
LG전자, 사내벤처 5개팀 스핀오프…“상반기 중 분사 절차 마무리”

LG전자, 사내벤처 5개팀 스핀오프…“상반기 중 분사 절차 마무리”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신종모 기자 2024-03-28 10:58:32
권언오 SK하이닉스 부사장 “차세대 HBM은 전문화·고객 맞춤화”

권언오 SK하이닉스 부사장 “차세대 HBM은 전문화·고객 맞춤화”

“세계 최고의 HBM을 개발한 우리 구성원들의 경험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 담당 임원인 권언오 SK하이닉스 부사장이 28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언오 부사장은 지난 연말 HBM PI담당 신임임원으로 선입됐다. 올해 권 부사장은 기술 역량을
신종모 기자 2024-03-28 10:38:54
30대 기업 지난해 이자비용 60%↑…SK하이닉스 증가률 가장 높아

30대 기업 지난해 이자비용 60%↑…SK하이닉스 증가률 가장 높아

30대 대기업의 이자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금리 지속과 영업실적 부진으로 장단기 차입금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28일 재벌닷컴이 매출 10조원 이상 30대 대기업의 2023회계연도 감사보고서(별도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이자비용 총액은 7조4440억원으로 전년(4조6140억원)보다 2조8290억원(6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해당 기
신종모 기자 2024-03-28 09:31:16
‘각자도생’ 삼성·LG전자, 신사업 확장 위해 M&A 속도

‘각자도생’ 삼성·LG전자, 신사업 확장 위해 M&A 속도

국내 가전업계 숙명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만 이들 기업은 미래 먹거리 사업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갈수록 커지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겨냥해 관련 기업에 대한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신사업 보폭을 넓히기 위해 로봇을 비롯해 플
신종모 기자 2024-03-28 09:20:08
WSJ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주에 5.3조원 투자해 반도체 공장 건설”

WSJ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주에 5.3조원 투자해 반도체 공장 건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서부 웨스트 라피엣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을 위해 40억달러(약 5조3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 이사회는 조만간 이 결정을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공장 건설로 800∼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연
신종모 기자 2024-03-27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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