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이 8일 상호관세 관련 시장안정 및 수출입기업 지원에 현재 가동중 프로그램 2.9조원과 가동 예정 프로그램 7.3조원 등 총 10.2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가동중 프로그램 2.9조원은 ▲ 수출기업 및 협력기업 금융지원 강화 ▲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 ▲ 고환율/경기침체 취약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 관세 영향 소상공인 특화지원 강화 등에 관한 지원이다.
또한 가동 예정 프로그램 7.3조원은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으로 ▲ 중소기업 특별 보증서 대출 공급 ▲ 상호관세 타격 기업 경영안정 특별지원 ▲ 수출기업 및 협력기업 금융비용 경감 등에 지원한다.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은 “상호관세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산업군별·기업별로 핀셋형 맞춤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관세 영향이 큰 자동차·철강·반도체 업종 중에서도 미국 수출 비중이 큰 기업들을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추가대출, 원금 상환없는 기간연장, 금리 우대 등 다양한 방식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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