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기득권의 탐욕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 6시간 남았다"며 유권자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 추가로 올린 글에서 "아직 투표하지 않았다면 꼭 투표장으로 나와 달라"며 "주권자의 손으로 굳건한 민주주의,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에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과 청년의 미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선택하면 달라질 것"이라며 "투표로 지역, 세대, 성별을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함성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X(옛 트위터) 등 소통 공간을 활용해 수시로 투표 독려 영상과 지지자들의 투표 인증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독려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를 합산한 전국 투표율은 6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대선 같은 시각보다 0.7%p 높은 수치다.

캡처=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캡처=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