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코스피 지수가 2900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2900대를 기록한 것은 2022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2907.04였다. 코스피는 장중 2908.16까지 올랐다.
코스피는 대통령 선거 직전일인 2일부터 상승세를 보여 이날 시가부터 11일 종가까지 214.13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0억원, 230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662억 순매도했다. 일주일 기준(지난 4일부터)으로는 외국인이 3조8058억원 순매수, 개인이 3조638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 종가는 786.29였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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