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4대보험료 납부 기능 도입

토스뱅크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휴해 토스뱅크 앱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제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토스뱅크 앱에서 납부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주민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경찰청 범칙금과 과태료 등 국고금,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단계적으로 납부 항목을 넓혀 왔다.

고객이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4대 사회보험료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지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납부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별도로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토스뱅크 앱에서 보험료 납부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고 제때 처리할 수 있어 각종 미납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업무에 실질적인 편의와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