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철강

HD현대, 테라파워 등과 SMR 해상 원자력 개발 나선다

HD현대, 테라파워 등과 SMR 해상 원자력 개발 나선다

HD현대가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선도기업들과 협력해 해상 원자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 서던컴퍼니(Southern Company), 영국의 코어파워(Core Power) 등과 함께 미국 워싱턴주 현지에서 용융염(熔融鹽)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 중
신종모 기자 2024-02-04 14:06:42
HD현대, 설 앞두고 협력사 자재 대금 4000억원 조기 지급

HD현대, 설 앞두고 협력사 자재 대금 4000억원 조기 지급

HD현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243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선 부문 3개 회사,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이 참여한다. 부문별로는 조선 3사(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2199억원,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건설기계) 1698억원, 에너지 부문 HD현
신종모 기자 2024-02-02 11:41:05
포스코 후추위,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포스코 vs 비포스코

포스코 후추위,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포스코 vs 비포스코

포스코의 차기 회장 후보가 6명이 압축됐다. 후보 중에는 포스코 출신 3명과 비포스코 출신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018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선출 때는 포스코 출신 5명의 후보가 올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후보 선출에는 포스코 출신 내부 인사를 포함한 비포스코 출신 외부 인사까지 대거 후보로 포함하면서 내부 순혈주의에서 벗어나겠다는 시도로 분석된다.
신종모 기자 2024-02-02 11:14:38
포스코, 30년 만에 근무복 교체…원단 품질·기능 강화

포스코, 30년 만에 근무복 교체…원단 품질·기능 강화

포스코가 지난 1993년 이후 30년 만에 근무복을 새롭게 바꾼다. 포스코는 1일부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복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장 안전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근무복에 시인성이 높은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용하고 원단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개선해 활동성과 작업효율을 높였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그동안 근무복의
신종모 기자 2024-02-01 10:53:04
삼성중공업, 독보적 기술력 앞세워 ‘해양플랜트’ 수주 집중

삼성중공업, 독보적 기술력 앞세워 ‘해양플랜트’ 수주 집중

삼성중공업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조선사들과 경쟁을 위해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사상 유례없는 호황기가 예상된다. 최근 유가상승으로 천연가스를 시추하고 처리하는 각종 플랜트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해양플랜트는 바다 혹은 호수와 같은 수역에 있는 대규모 설비를 말한
신종모 기자 2024-02-01 09:39:10
포스코 후추위, 권영수 전 LG엔솔 부회장 등 6명 후보 확정

포스코 후추위, 권영수 전 LG엔솔 부회장 등 6명 후보 확정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31일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추위에서 확정한 파이널리스트는 권영수(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현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다. 후추위는 이들
신종모 기자 2024-01-31 22:37:37
포스코홀딩스, 지난해 매출·영업익 감소…“철강 가격 하락 영향”

포스코홀딩스, 지난해 매출·영업익 감소…“철강 가격 하락 영향”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5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77조1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줄었다. 순이익도 1조8460억원으로 48.2%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모두 감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신종모 기자 2024-01-31 15:22:16
현대제철, 지난해 영업익 절반 줄어…“건설시황 악화 영향”

현대제철, 지난해 영업익 절반 줄어…“건설시황 악화 영향”

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0.1%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25조9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496억원으로 56.7%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
신종모 기자 2024-01-30 14:35:36
두산에너빌리티, 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로터 6기 수명연장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 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로터 6기 수명연장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로터(Rotor) 6기에 대한 수명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터는 다수의 회전날개(블레이드)를 부착한 원통형 구조물이다.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분당 3600번의 고속 회전을 수행하는 가스터빈 내 핵심 기기 중 하나다. 수명연장을 통해 가스터빈은 약 10년 더 운전 가능하다.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은 발전소 운영유지비용
신종모 기자 2024-01-30 09:31:17
HD현대중공업, 독자 개발 ‘힘센엔진’ 1만5000대 생산 달성

HD현대중공업, 독자 개발 ‘힘센엔진’ 1만5000대 생산 달성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힘센엔진(HiMSEN)’의 누계 생산 1만5000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힘센엔진 생산누계 1만5000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대표는 “HD현대중공업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의 성과물인 ‘힘센엔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신종모 기자 2024-01-29 14:59:12
HD현대,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아네 머스크호’ 명명식

HD현대,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아네 머스크호’ 명명식

HD현대는 지난 26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1만62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HD현대가 세계적인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로부터 수주한 총 1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이 선박은 길이 351m, 너비 54m, 높이 33m 규모다. 이날 명명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상균·박승용 HD현대중공
신종모 기자 2024-01-28 13:58:01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탄소중립 로드맵 실현 추진”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탄소중립 로드맵 실현 추진”

포스코는 26일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개발센터는 앞으로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하이렉스(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한다.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rsqu
신종모 기자 2024-01-26 15:06:28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지역 화재…자체 소방대 10분 만에 진화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지역 화재…자체 소방대 10분 만에 진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26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38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선강지역 내 통신선에서 불이 났다. 이에 포스코 자체 소방대가 출동해 10여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장 설비는 정상 가동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화재와 관련해 &ldq
신종모 기자 2024-01-26 10:59:30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서 또 사망 사고…이달에만 근로자 2명 잃어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서 또 사망 사고…이달에만 근로자 2명 잃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협력 업체 소속 20대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12일이 지난 24일에도 같은 사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잠수부 30대 A씨가 목숨을 잃었다. 25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선체 외부 이물질을 제거를 위해 잠수 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신종모 기자 2024-01-25 14:38:30
포스코 후추위, ‘숏리스트’ 12명 선정…내부5명·외부7명

포스코 후추위, ‘숏리스트’ 12명 선정…내부5명·외부7명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7차 후추위를 개최해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총 12명(내부5명, 외부7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 총 18명에 대해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가로 심사했다. 산업, 법조,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지난 1주일
신종모 기자 2024-01-24 17:24:44
HD현대중공업, 울산해수청 상대 50억원 상당 방파제 복구공사 소송서 승소

HD현대중공업, 울산해수청 상대 50억원 상당 방파제 복구공사 소송서 승소

HD현대중공업이 50억원 상당 방파제 태풍 피해 복구공사 비용과 관련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24일 울산지법 행정1부는 HD현대중공업이 울산해수청을 상대로 낸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 허가 조건 변경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HD현대중공업은 그동안 선박 건조를 위해 국가 소유인 미포만 방파제를 사용해
신종모 기자 2024-01-24 11:12:43
경찰, 포스코홀딩스 ‘해외 초호화 이사회’ 고발인 조사

경찰, 포스코홀딩스 ‘해외 초호화 이사회’ 고발인 조사

경찰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의 ‘해외 초호화 이사회’ 의혹과 관련해 제기한 고발인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추가 고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3일 임종백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범대위는 앞서 포스
신종모 기자 2024-01-23 19:04:37
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3조5314억원…전년비 27.2%↓

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3조5314억원…전년비 27.2%↓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5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77조1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줄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시황 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미래소재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신종모 기자 2024-01-23 18:22:5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