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철강

HD현대,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아네 머스크호’ 명명식

HD현대,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아네 머스크호’ 명명식

HD현대는 지난 26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1만62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HD현대가 세계적인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로부터 수주한 총 1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이 선박은 길이 351m, 너비 54m, 높이 33m 규모다. 이날 명명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상균·박승용 HD현대중공
신종모 기자 2024-01-28 13:58:01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탄소중립 로드맵 실현 추진”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탄소중립 로드맵 실현 추진”

포스코는 26일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개발센터는 앞으로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하이렉스(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한다.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rsqu
신종모 기자 2024-01-26 15:06:28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지역 화재…자체 소방대 10분 만에 진화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지역 화재…자체 소방대 10분 만에 진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26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38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선강지역 내 통신선에서 불이 났다. 이에 포스코 자체 소방대가 출동해 10여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장 설비는 정상 가동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화재와 관련해 &ldq
신종모 기자 2024-01-26 10:59:30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서 또 사망 사고…이달에만 근로자 2명 잃어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서 또 사망 사고…이달에만 근로자 2명 잃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협력 업체 소속 20대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12일이 지난 24일에도 같은 사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잠수부 30대 A씨가 목숨을 잃었다. 25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선체 외부 이물질을 제거를 위해 잠수 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신종모 기자 2024-01-25 14:38:30
포스코 후추위, ‘숏리스트’ 12명 선정…내부5명·외부7명

포스코 후추위, ‘숏리스트’ 12명 선정…내부5명·외부7명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7차 후추위를 개최해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총 12명(내부5명, 외부7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 총 18명에 대해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가로 심사했다. 산업, 법조,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지난 1주일
신종모 기자 2024-01-24 17:24:44
HD현대중공업, 울산해수청 상대 50억원 상당 방파제 복구공사 소송서 승소

HD현대중공업, 울산해수청 상대 50억원 상당 방파제 복구공사 소송서 승소

HD현대중공업이 50억원 상당 방파제 태풍 피해 복구공사 비용과 관련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24일 울산지법 행정1부는 HD현대중공업이 울산해수청을 상대로 낸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 허가 조건 변경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HD현대중공업은 그동안 선박 건조를 위해 국가 소유인 미포만 방파제를 사용해
신종모 기자 2024-01-24 11:12:43
경찰, 포스코홀딩스 ‘해외 초호화 이사회’ 고발인 조사

경찰, 포스코홀딩스 ‘해외 초호화 이사회’ 고발인 조사

경찰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의 ‘해외 초호화 이사회’ 의혹과 관련해 제기한 고발인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추가 고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3일 임종백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범대위는 앞서 포스
신종모 기자 2024-01-23 19:04:37
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3조5314억원…전년비 27.2%↓

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3조5314억원…전년비 27.2%↓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5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77조1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줄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시황 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미래소재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신종모 기자 2024-01-23 18:22:56
조선업계,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경쟁 불가피

조선업계,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경쟁 불가피

국내 조선사들이 이미 3년치 일감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고부가가치 선박은 기존 컨테이너 선박과 유조선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동시에 오는 2030년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규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저감해야 하는 2050년 IMO규제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다. 조선사들은 연초부
신종모 기자 2024-01-23 10:25:29
HD한국조선해양, 4911억원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3척

HD한국조선해양, 4911억원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3척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약 4911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남미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6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에만 총 11척의 VLAC를 수주한 바 있다. 신종모 기자 jmsh
신종모 기자 2024-01-22 14:30:48
한화오션, 새해 첫 수주…3312억원 규모 암모니아 운반선 2척

한화오션, 새해 첫 수주…3312억원 규모 암모니아 운반선 2척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약 3312억원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두 달 사이 7척째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다.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암모니아 운반선은 9만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Hanwha SmartShip Solution & Service)를 비롯해 최신 탄소
신종모 기자 2024-01-22 14:01:16
한화오션,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에 3000만원 기탁

한화오션,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에 3000만원 기탁

한화오션이 영해(領海) 수호를 위해 순국한 전사자들의 유가족 돕기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에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다.한화오션이 전달한 장학기금은 제2연평해전 유가족 및 참전 장병 자녀들의 교육
신종모 기자 2024-01-21 14:01:54
포스코, 철강 업계 최초 ‘격주 주 4일제’ 도입

포스코, 철강 업계 최초 ‘격주 주 4일제’ 도입

포스코는 오는 22일부터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다음달 2일이다.신설되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만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것이 핵심이다.상주근무 직원들은 신설된 격주 주 4일제형 근
신종모 기자 2024-01-19 15:34:56
삼성중공업, 3150억원 규모 VLAC 2척 수주

삼성중공업, 3150억원 규모 VLAC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건조 계약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15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VLGC)까지 포함해 암모니아 운반
신종모 기자 2024-01-18 10:02:14
포스코홀딩스 후추위, 롱리스트 18명 확정…이사회 논란에 “투명성·공정성 높일 것”

포스코홀딩스 후추위, 롱리스트 18명 확정…이사회 논란에 “투명성·공정성 높일 것”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열고 18명의 ‘롱리스트(1차 후보군)’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추위에서는 지난 제 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이중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또한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
신종모 기자 2024-01-17 15:10:00
포스코, 5억달러 규모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전기로 신설 투자”

포스코, 5억달러 규모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전기로 신설 투자”

포스코는 지난 16일 해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5억달러(약 6729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친환경적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제한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포스코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연산 250만t 규모의 광양제철소 전기로 신설투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종모 기자 2024-01-17 14:25:21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다보스 포럼서 탈탄소 협력방안 논의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다보스 포럼서 탈탄소 협력방안 논의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4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탈탄소 추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이 다보스 포럼에서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Supply Chain & Transport Governors)’와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부회장의 다보스 포럼 참석은 지난해에
신종모 기자 2024-01-17 11:17:28
‘친환경 제철소’ 꿈꾸는 현대제철, 미래 신사업 투자 가속

‘친환경 제철소’ 꿈꾸는 현대제철, 미래 신사업 투자 가속

현대제철이 지난해 11월 수문장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방향성을 설정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월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당진공장에 친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박판열연 전기로 및 정련로를 개수해 프리멜팅(pre-melting) 전기로 투자를 진행 중
신종모 기자 2024-01-17 10:26:53
윤 대통령,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요청...업계 반응은?

윤 대통령,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요청...업계 반응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중소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현장의 영세기업들은 살얼음판 위로 떠밀려 올라가는 심정이라고 한다&rdq
신종모 기자 2024-01-16 12:09:12
K방산, 폴란드 잊고 루마니아·중동 눈 돌리나

K방산, 폴란드 잊고 루마니아·중동 눈 돌리나

폴란드 정권이 8년 만에 교체된 가운데 그동안 한국 기업들과 계약한 방산 계약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한국 방산업계는 폴란드 정권 교체 및 자금 부족으로 무기 수출 계약이 무산될 것으로 염두해 루마니아와 중동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는 루마니아는 최근 국방비 예산을 늘리
신종모 기자 2024-01-16 1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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