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횡령사건 잡아냈다…내부통제 강화 효과 '톡톡'
신한투자증권의 한 직원이 회삿돈 십수억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본사 영업부문 소속 한 직원 A씨는 회사가 업무상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최근 직위 해제 조치를 받았다. 일각에선 해당 횡령액이 18억원이며, A씨가 이를 코인과 선물에 투자하다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와
권오철 기자 2023-10-11 17: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