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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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 적립부족 고객사의 사후관리를 위한 퇴직연금 'AS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적립액이 부족한 고객사에게 필요한 적립 수준을 안내하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상 과태료 부과 기준 해소를 지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 보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퇴직연금 맞춤형 AS 서비스'는 ▲적립부족 업체 맞춤형 사후관리 ▲부족비율 해소를 위한 컨설팅 ▲경쟁력 있는 상품 제안 등으로 구성된다. 고객사는 목표적립비율 달성을 위한 부담금 산출과 연도별 부족분 보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적립부족 고객사를 책임지는 AS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제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를 위해 계리사와 투자전문가가 직접 방문 설명회를 진행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신뢰할 수 있는 연금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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