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철강

권오갑 HD현대 회장 “국가대표 마음가짐으로 변화 만들어 나가자”

권오갑 HD현대 회장 “국가대표 마음가짐으로 변화 만들어 나가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우리 주위의 모든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새해를 맞아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오갑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의 불안정,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지속, 탈탄소를 기치로 내건 전 세계 에너지 환경의 변화가 가져온 불확실성이 그 어느 해보다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모 기자 2023-12-29 15:15:25
동국제강, 형강 사업 포항으로 일원화…‘CS공장’ 통합 출범

동국제강, 형강 사업 포항으로 일원화…‘CS공장’ 통합 출범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신평공장 일반형강 생산 기능을 포항 봉강공장으로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동국제강 포항공장은 제강(쇳물)-형강(H형강)-봉강(코일철근) 생산 능력을 갖춘 거점이다. 이번 이전은 포항 봉강 생산과 신평 일반형강 생산을 결합함을 의미한다. 이번 기능 이전으로 동국제강 포항 봉강공장은 기존 연간 50만t 규모 코일철근 전
신종모 기자 2023-12-28 11:32:52
HD현대중공업,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기본설계 완료

HD현대중공업,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기본설계 완료

HD현대중공업이 6500t급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과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DDX 기본설계 종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0년 방사청으로부터 KDDX 기본설계를 수주해 설계에 착수한 지 36개월 만이
신종모 기자 2023-12-27 14:11:24
포스코홀딩스,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 나서

포스코홀딩스,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 나서

포스코그룹이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2일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중타이)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타이는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가스관련 설비 제작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희귀가스 생산설비, 공기분리장치 등 가스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순
신종모 기자 2023-12-27 13:56:14
삼성중공업, 러 조선소 LNG 쇄빙선 블록 제작 중단

삼성중공업, 러 조선소 LNG 쇄빙선 블록 제작 중단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조선소에서 진행됐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를 중단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와 계약한 LNG 운반선 15척 중 10척에 대한 선박 블록과 장비 제작을 중단했다.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9년∼2020년 말 러시아 측과 쇄빙 LNG 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
신종모 기자 2023-12-26 17:02:11
HD현대·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 공동 구축

HD현대·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 공동 구축

HD현대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HD현대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세계 1위 조선 사업과 국내 1위 건설기계 사업 등 핵심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인 ‘버텍스 AI(Vertex A
신종모 기자 2023-12-26 11:10:49
삼성중공업, 3108억원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 3108억원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108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28척, 68억달러(8조8372억원)로 늘며 연간 목표 95억달러의 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암모니아(NH3)는 탄소를 함유하고 있
신종모 기자 2023-12-26 11:03:34
현대제철, SNS마케팅 강화로 고객과 소통 확대

현대제철, SNS마케팅 강화로 고객과 소통 확대

현대제철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잠재 고객에게도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SNS 마케팅을 통해 보수적인 철강 이미지를 벗고 일반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는 기업으로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현대제철은
신종모 기자 2023-12-26 10:12:33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4개 구역 정전 공장 가동 중단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4개 구역 정전 공장 가동 중단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때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포스코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119특수대응단과 포항·경주·영천소방서 소속 소방차 33대와 소방
신종모 기자 2023-12-23 13:08:24
(2023 연말결산) 총체적 난국 보낸 한해…산업계 전반 휘청

(2023 연말결산) 총체적 난국 보낸 한해…산업계 전반 휘청

국내 산업계는 연초 글로벌 공급망 불안,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아울러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특히 미국 반도체법(CHIPS Act)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중국의 수출제한 조치 등의 악재로 산업계는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
신종모 기자 2023-12-22 09:45:38
포스코, 후추위 본격 가동…최정우 회장 3연임 도전하나

포스코, 후추위 본격 가동…최정우 회장 3연임 도전하나

포스코홀딩스가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를 본격 가동한 가운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 도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최정우 회장은 현재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퇴진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사실상 후보군에 올라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최고경영자(CEO)후보추
신종모 기자 2023-12-22 00:55:00
현대제철·한미글로벌,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맞손

현대제철·한미글로벌,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맞손

현대제철은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과 고품질의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현대제철 이성수 전기로사업본부장과 한미글로벌 이국헌 기술총괄은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철골조 아파트는 기존 철근콘크리트구조(RC) 아파
신종모 기자 2023-12-21 11:29:15
포스코그룹, 임원인사…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승진

포스코그룹, 임원인사…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승진

포스코그룹은 20일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원장) 사장 승진 등 2024년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 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의 연구개발(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
신종모 기자 2023-12-20 16:53:02
HD현대, 디지털 트윈 활용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

HD현대, 디지털 트윈 활용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

HD현대가 추진 중인 미래 첨단 조선소(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를 완료하며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는 올해 하반기 FOS·디지털 전환(DT) 성과 보고회를 갖고 FOS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FOS 1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와 각 사별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2단계
신종모 기자 2023-12-20 15:19:15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포스코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이 지난 1999년부터 25년간 전달한 성금 총액은 1920억원에 달한다.올해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총 8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미래세대,
신종모 기자 2023-12-20 14:27:51
동국제강그룹, 지주 체제 공식 출범…공정위 최종 승인

동국제강그룹, 지주 체제 공식 출범…공정위 최종 승인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인적 분할 계획 승인의 건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의 건을 의결했다. 이후 지난 5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모두 확정하며 6월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 회사로 인적분할했다.
신종모 기자 2023-12-20 11:19:44
포스코홀딩스, 회장 연임 우선심사제 폐지…“공정성 강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연임 우선심사제 폐지…“공정성 강화”

포스코홀딩스가 지배구조 개선안 확정하고 오는 21일부터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현직 회장 연임 우선심사제 폐지로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절차를 포함한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인 ‘포스코형 신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지난
신종모 기자 2023-12-19 22:52:36
현대제철, 남자양궁단 vs 김민경 이색 양궁대결

현대제철, 남자양궁단 vs 김민경 이색 양궁대결

현대제철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방송인 김민경의 ‘끝장 대결’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대중들에게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알리고자 김민경을 초대해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의 컬래버 영상을 제작했다. 김민경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종 스포츠에 대한 소질을 뽐내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신종모 기자 2023-12-18 17:07:57
한화오션, 신임 거제조선소장에 이길섭 부사장 임명

한화오션, 신임 거제조선소장에 이길섭 부사장 임명

한화오션은 신임 조선소장(옛 거제사업장장)에 이길섭 부사장(경영기획실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거제사업장장이었던 정인섭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휴직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사장은 한화솔루션 경량복합소재사업부장, 첨단소재 부문 미주 총괄 전무, 케미칼 부문 미래전략기획부문장 등을 거쳤다.한편 한화오션은 이날 이 부사장을 임명하는 동시
신종모 기자 2023-12-18 16:45:20
포스코그룹, ‘입찰담합 피해예방 TF’ 활동 강화

포스코그룹, ‘입찰담합 피해예방 TF’ 활동 강화

포스코그룹은 주요 그룹사들이 참여하는 ‘입찰담합 피해예방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그룹사 차원에서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해 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는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엔투비 총 6개사로 구성돼 그룹사별 입찰담합 피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굴
신종모 기자 2023-12-18 15: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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