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D램 흑자전환…연간 반도체 적자 15조원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D램 흑자전환…연간 반도체 적자 15조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 D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반도체 부문 영업적자는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31일 4분기 확정 실적과 각 사업부별 실적을 공시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매출 21조6900억원, 영업적자는 2조18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반도체 부문 영업적자는 15조원에 달했다.이는 메모리 업황 개선에도 파
신종모 기자 2024-01-31 09:21:01
삼성전자, 31일 확정 실적 발표…반도체 실적·계획 밝힌다

삼성전자, 31일 확정 실적 발표…반도체 실적·계획 밝힌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불황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가장 적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당시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사업부별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이에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오전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 발표와 콘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사업 부문 세부 실적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신종모 기자 2024-01-30 16:57:03
한솔제지, 서울시와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한솔제지, 서울시와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종합제지기업 한솔제지가 서울시,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CJ대한통운, 대흥리사이클링, 에스아이지코리아 등과 함께 ‘서울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4400여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수거하고 한솔제지가 원료로 재활용해 어린이용 학용품을 비롯해 고급 인쇄용지와 패키지용 종이 등
신종모 기자 2024-01-30 15:02:40
현대제철, 지난해 영업익 절반 줄어…“건설시황 악화 영향”

현대제철, 지난해 영업익 절반 줄어…“건설시황 악화 영향”

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0.1%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25조9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496억원으로 56.7%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
신종모 기자 2024-01-30 14:35:36
LG전자, 중기부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LG전자, 중기부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LG전자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점찍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 주도하에 업력 3년~7년의 도약기인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만성질환 관리, 시니어 홈케어, 원격의료, 질환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신종모 기자 2024-01-30 11:20:43
삼성전자, ISE 2024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대거 선봬

삼성전자, ISE 2024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대거 선봬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4'에 참가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가 적용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몰입감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
신종모 기자 2024-01-30 11:15:27
두산에너빌리티, 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로터 6기 수명연장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 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로터 6기 수명연장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로터(Rotor) 6기에 대한 수명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터는 다수의 회전날개(블레이드)를 부착한 원통형 구조물이다.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분당 3600번의 고속 회전을 수행하는 가스터빈 내 핵심 기기 중 하나다. 수명연장을 통해 가스터빈은 약 10년 더 운전 가능하다.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은 발전소 운영유지비용
신종모 기자 2024-01-30 09:31:17
삼성전자, 사업부별 성과급 ‘희비’…모바일 ‘50%’ vs 반도체 ‘0%’

삼성전자, 사업부별 성과급 ‘희비’…모바일 ‘50%’ vs 반도체 ‘0%’

반도체 불황으로 역대급 실적 악화를 겪은 삼성전자가 사내에도 성과급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 이번 OPI는 오는 31일 지급될 예정이다.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
신종모 기자 2024-01-29 15:25:14
LG,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2500억원 조기 지급

LG,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2500억원 조기 지급

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LG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계열사들은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신종모 기자 2024-01-29 11:44:02
삼성, 협력사에 물품대금 2조1400억원 조기 지급

삼성, 협력사에 물품대금 2조1400억원 조기 지급

삼성은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 등 총 2조1400억원이다. 지난해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40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
신종모 기자 2024-01-29 11:20:31
이재용 오너일가 보유 자산 아시아 12위…전년 대비 2단계 하락

이재용 오너일가 보유 자산 아시아 12위…전년 대비 2단계 하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오너일가의 자산이 아시아에서 12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9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시아 부호 가문 상위 20곳의 재산은 지난 24일 기준 5340억달러(약 714조4900억원)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삼성 일가가 보유한 재산은 182억달러(약 24조35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재벌로는 삼성가가 유일하다. 앞서 삼성가는 지난 2019년(285억달러)
신종모 기자 2024-01-29 09:15:27
삼성전자·LG전자, 성과급 ‘희비’…반도체 ‘0%’ vs 가전 ‘665%’

삼성전자·LG전자, 성과급 ‘희비’…반도체 ‘0%’ vs 가전 ‘665%’

국내 가전업계 숙명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실적에 이어 성과급에도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445%∼665%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경영성과급은 다음 달 2일 지급될 예정이다.이번 LG전자의 역대급 성과급 지급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에도 지난해 사상 최
신종모 기자 2024-01-28 21:08:58
보람컨벤션, 울산탁구협회와 맞손···

보람컨벤션, 울산탁구협회와 맞손···"지역사회 상생 도모"

보람컨벤션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탁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탁구의 부흥과 양 측의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보람컨벤션과 울산광역시탁구협회는 상호 협력하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추구할 계획이다. 협회는 보람컨벤션에서 자체 행사 진행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협회 회원 개인에게도 혜택에 돌아가며,
최형호 기자 2024-01-26 17:46:46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삼척 '석식 뷔페' 프로모션···'비스트로' 오픈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삼척 '석식 뷔페' 프로모션···'비스트로' 오픈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쏠비치 삼척은 새로운 브런치 메뉴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석식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달부터 쏠비치 삼척에서 신규 운영중인 '비스트로(Bistro)'는 '셰프스키친' 뷔페 내 오션뷰 공간을 활용한 레스토랑이다. 회사에 따르면 매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맑고 투명한 옥빛 물결의 삼척 바다를 바라보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식사
최형호 기자 2024-01-26 15:38:35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초읽기'…무엇이 문제인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초읽기'…무엇이 문제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적용유예 불발에 유감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 유예가 끝내 무산됐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정부의 모든 관계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
신종모 기자 2024-01-26 11:15:14
테슬라 주가 폭락 여파…머스크, 하루 사이 재산 24조원 증발

테슬라 주가 폭락 여파…머스크, 하루 사이 재산 24조원 증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가 폭락하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도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4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전장보다 12.13% 내린 182.6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의 최저치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이날 테슬라의 주가 하락으로 머스크의 재산이 하루 사이 180
신종모 기자 2024-01-26 09:52:26
美 “한국 큐브위성 달에 보내주겠다” 제안…韓 “예산 없다” 거절

美 “한국 큐브위성 달에 보내주겠다” 제안…韓 “예산 없다” 거절

미국이 한국에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이 만든 큐브위성을 달에 보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예산이 없다”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우주 분야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앞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해 10월 말 한국을 비롯해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하는 국가들에 현재 개발 중인 ‘아르테미스 2호&
신종모 기자 2024-01-26 09:31:02
LG전자, 3년 만에 역대 최대 매출…가전·전장 ‘쌍끌이’

LG전자, 3년 만에 역대 최대 매출…가전·전장 ‘쌍끌이’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5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은 84조2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1506억원으로 38.2% 줄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의 경우에도 과거 펜트업(Pent-
신종모 기자 2024-01-25 15: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