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16일 강성희 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강 회장이 참여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 문화

LG전자가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들을 위해 16일부터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겨울 한반도를 강타한 북극발 한파가 역대급 폭염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어컨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중 가장 추웠던 2016년과 2018년에는 폭염일수도 가장 많았다.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통신사 연합체인 브릿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와 협력해 5G 서비스도 로밍처럼 손쉽게 해외와 연동 가능한 통신 환경을 구축한다. 전 세계 통신사들은 AR∙VR, 자율주행, 게임,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5G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5G MEC는 이용자(B2C

KT(대표 구현모)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KT와 공동으로 디지털혁신(DX) 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 유관 사업부서와 매칭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글로벌 억망장자들의 기부 클럽인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참여해 재산 절반 이상 기부를 16일 공식 서약했다. 지난달 배달앱 ‘배달의 민족’을 만든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219번째 기부자로 등재, 한국인 최초의 기록을 세웠으며 김범수 의장이 220번째로 그 뒤를 이었다. 김 의장은 서약서에서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창립 20주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문 대통령 내외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예방 접종을 한다고 전했다. 23일은 65세 이상 국민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날로, 청와대는 우선 접종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키겠다는 의미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쌍용자동차와 관련 “노사가 ‘생즉사사즉생’의 정신으로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와 적극적인 협상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업 구조조정 제도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객이 전도되거나 본말이 전도되어서도 안 된다”며 “쌍용차 회생에서 산업은행과 정부는 객이고, 대주주 마힌드라와 쌍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3위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예비입찰이 16일 진행된다.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거래액은 약 20조원이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27조원인 네이버, 22조원인 쿠팡과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인수는 단숨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형을 바꾸는 빅딜이 된다. 기존의 유통 대기업 외에 통신사인 SK텔레콤까지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15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지난주에 통지받은 금감원 라임펀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조위 배상안에 따라 우리은행은 해당 고객에게 즉각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추가로 나머지 가입 고객들에도 자율조정을 확대 적용키로 결의하여 배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분쟁조정안과 관련된 라임펀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과거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19일부터 신입행원 20명을 특별 수시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직 신입행원으로,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AI역량검사/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장

롯데손해보험은 15일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 내정자는 이달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는 3년간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글로벌 보험기업 알리안츠그룹에서 13년간

IBK저축은행은 15일 부산 본점에서 서정학 IBK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의 비대면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정학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IBK금융그룹에서 축적한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IBK저축은행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임직원과 제가 원팀(one team)이 돼 IBK저축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 신임

금융감독원(금감원) 노조는 채용비리 직원의 승진과 관련해 청와대에 특별감찰을 청구했다. 금감원 노조는 1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현 금감원장이 채용비리로 적발된 인원의 경우 자격이 없음에도 승진시키는 등 원장으로서의 임무를 해태했다(게을리했다)”며 “윤 원장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민정수석실 공직기강감찰실에 특별감찰을 청구

오뚜기가 국내산 100%로 표기해 판매했던 '오뚜기 옛날미역'에 중국산 미역이 혼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수해경은 10일 오뚜기에 미역을 납품하던 한 업체를 원산지표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해 오뚜기도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가 나가자 오뚜기 측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또 관련 보

한국거래소가 현대차 임원의 ‘애플카 공동개발 보도·공시’와 관련, 미공개 정보이용 혐의 등 17건에 대해 심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거래소, 검찰은 11일 ‘제2차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희(조심협)’를 열고, 이같은 심리·조사 현황을 점검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월 현대차와 애플과의 협력 논의 보도가 나온 이후 현대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등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국토부)와 LH의 전 직원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토지거래를 조사한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가 제기한 투기 의심 직원 13명 외에 7명이 추가로 적발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일동제약이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은 일동제약 오너 일가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일동제약 인적 분할과 일동홀딩스 공개매수, 신주발행, 유상증자 관련 이사회와 주주총회 보고서 등이 담긴 문건과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윤

임원이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제일약품에서 직원 절반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직원에 대한 부당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제일약품과 진안군 장애인복지관을 상대로 특별감독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감독 결과 2개 사업장 모두에서 법 위반이 다수 적발되는 등 전반적으로 노동관계법을 준수하지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이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이번 흥행의 최대 요인은 소액투자자에게 유리하게 바뀐 주식 배정 방식에 시중의 돈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청약 첫날 자금은 14조원이 몰렸다. 둘째 날엔 50조원 더 늘어나 주관사 6곳의 청약 증거금은 모두 63조6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흥행한 빅히트(58조4237억원)와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의 역대 기록을 모두 갈아치

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사재로 직원과 라이더(배달대행기사)에게1000억원대의 주식과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김 의장이 지급 대상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장은 메시지에서 “오늘날과 같은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라이더분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아시아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