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하반기 전공의 7700여 명 모집…교수들 보이콧 조짐

하반기 전공의 7700여 명 모집…교수들 보이콧 조짐

전국적으로 7600여 명의 전공의가 사직 처리됐다. 이에 정부는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작한다. 다만 의대 교수들은 이번 모집 공고에 불만을 드러내며 전공의의 교육을 거부하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2일 의료계와 정부에 따르면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등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수련병원은 이날부터 하반기
신종모 기자 2024-07-22 09:47:04
정부

정부 "전공의 복귀 여부 상관없이 행정처분 안한다"…9월 수련 재응시하면 '특례'

정부가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중대본에서는 수련 현장의 건의와 의료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늘부로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
김성원 기자 2024-07-08 15:27:43
정부,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절차 중단…

정부,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절차 중단…"복귀 제안 완화 검토"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 1만여명에 대해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뒤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부 방침을 밝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9월 전까지 전공의 복귀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정부는 이날 지난 2월 19∼20일
황성완 기자 2024-07-08 09:38:07
'의정 갈등' 상반기 넘겼다…참다 못한 환자들 결국 거리로

'의정 갈등' 상반기 넘겼다…참다 못한 환자들 결국 거리로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후 이어져 온 의정 갈등이 결국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상반기를 넘겼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환자 단체들이 거리 집회를 열고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1일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일주일 휴진이 예정돼 있
황성완 기자 2024-07-01 09:46:28
세브란스 병원 '무기한 휴진' 돌입…

세브란스 병원 '무기한 휴진' 돌입…"일반 환자 외래진료 및 비응급 수술·시술 중단"

빅5병원으로 꼽히는 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중단했지만,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예고했던 대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이날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세브란스 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앞서 결의했던 대로 이날부터 일반 환자의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및 시술 등을 무기한 중
황성완 기자 2024-06-27 09:25:07
의협,

의협, "범의료계 참여 '올특위' 구성"…무기한 휴진 22일 논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교수와 전공의 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는 범의료계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다.의협은 20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사태 해결을 위해 의협 산하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위원장으로는 김창수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 전공의 대표,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이 맡는다. 박단
김성원 기자 2024-06-20 16:39:45
의협, 범의료계 대책위 출범 윤곽…의대교수 단체 등 동참

의협, 범의료계 대책위 출범 윤곽…의대교수 단체 등 동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범대위)를 출범한다. 20일 의료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오후 3시 의협회관에서 발표한다.범대위에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등 의대 교수 단체가 동참한다. 범대위는 향후 대정부 투쟁 과정에서 의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대
신종모 기자 2024-06-20 09:24:22
서울대병원교수, 17일부터 무기한 휴진 돌입…

서울대병원교수, 17일부터 무기한 휴진 돌입…"교수 529명 휴진 참여"

의사와 정부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20개 임상과를 대상으로 휴진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 529명이 이날부터 전면 휴진에 참여한다고 17
황성완 기자 2024-06-17 09:32:09
정부

정부 "일방적 진료 예약 취소는 진료거부"…불법행위 엄정 대응

일부 대학병원이 집단 휴진을 결의하는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집단 휴진을 '진료 거부' 행위로 보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의료법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진료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
김성원 기자 2024-06-13 11:43:52
전국 40개 의대 교수, 오늘 의협 '전면휴진' 참여 여부 결정

전국 40개 의대 교수, 오늘 의협 '전면휴진' 참여 여부 결정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전면휴진'에 동참할 지 결정을 위해 12일 모인다.서울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서 시작한 집단 휴진은 다른 의대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로, 서울대병원에 이어 나머지 '빅5' 병원들도 같은 날 전면 휴진에 나서기로 했다.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오후 정기총회를 열고 의협이
황성완 기자 2024-06-12 09:35:10
의협 오는 18일 집단휴진 예고…정부, 진료명령·휴진신고 명령

의협 오는 18일 집단휴진 예고…정부, 진료명령·휴진신고 명령

의료계와 정부가 집단 휴진을 놓고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교수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까지 집단 휴진을 예고하면서 의료공백은 더욱 커질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의협의 주축인 개원의들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의료법
신종모 기자 2024-06-10 09:57:49
서울대병원 교수들 '전체휴진' 결의…의협 '총파업' 투표 마감

서울대병원 교수들 '전체휴진' 결의…의협 '총파업' 투표 마감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전체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개원의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7일 자정까지 총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한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
김효정 기자 2024-06-07 09:42:02
정부, 이탈 전공의 사직 허용…전공의 측

정부, 이탈 전공의 사직 허용…전공의 측 "달라진 건 없어"

정부가 약 105일 만에 이탈 전공의들의 사직을 허용하고 행정처분 절차도 중단했지만 정작 전공의들은 "달라진 것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 유지 명령, 업무 개시 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고 밝혔다.조 장관
황성완 기자 2024-06-05 09:21:34
정부

정부 "오늘부로 전공의 사직 금지명령 등 철회"…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 중단

정부가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각종 명령을 4일 철회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이 아닌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고 밝
김성원 기자 2024-06-04 16:13:58
정부, 의사 국가시험 9월 시행…

정부, 의사 국가시험 9월 시행…"연기 없다"

정부가 올해 의사 국가시험을 연기없이 예정된 시기에 실시하기로 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올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계획을 오늘 공고하고, 9월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 장관은 "현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응시자들이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신뢰보호를 위해 예년과 동일
김성원 기자 2024-06-03 10:02:52
전공의 집단사직 100일…정부, 의료공백 우려 전공의 복귀 방안 고심

전공의 집단사직 100일…정부, 의료공백 우려 전공의 복귀 방안 고심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가운데 생활고를 겪어가면서도 정부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2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27년 만의 의대 정원 증원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앞서 전공의들은 지난 2월 20일 가운을 벗어 던졌고 이날 집단사직한 지 꼭 100일째가 되는 날이다. 그러나 전공의들은 27년 만의 의대 증원 확정에도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
신종모 기자 2024-05-29 09:19:41
정부

정부 "의대 입시 준비 박차" vs 의료계 "법원 판결 기다려야"...대립각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도 대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는 법원의 최종 결정이 남았다는 입장을 펼치며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대 증원이 이뤄진 대학과 협력해 차질 없이 대입 시행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황성완 기자 2024-05-27 09:34:33
'27년 만의 의대 증원' 확정…내년 1509명 더 뽑는다

'27년 만의 의대 증원' 확정…내년 1509명 더 뽑는다

1998년 이후 27년 만의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올해 제2차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올해 치러질 2025학년도 의대(의전원 포함) 입시에서 모집인원은 전년(3058명)보다 1509명 늘어난 40개 대
김성원 기자 2024-05-24 17:36:22
평행선 걷는 정부 vs 의사, 전공의 복귀도 '극소수'

평행선 걷는 정부 vs 의사, 전공의 복귀도 '극소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정이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의사와 정부 간 갈등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양새다. 양측 모두 대화해야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서로의 입장을 맞추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심지어 전공의들은 내년도 전문의 시험을 치를 자격을 잃을 위기인데도 극소수만 병원으로 돌아오고 있다. 2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정 양측
황성완 기자 2024-05-22 09:17:25
정부, 전공의들에게 복귀 요청…“불가능한 조건 없이 대화하자”

정부, 전공의들에게 복귀 요청…“불가능한 조건 없이 대화하자”

“전공의들은 수련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이탈 3개월째가 된 전공의들에게 이날까지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조 장관은 “병가 등 부득이한
신종모 기자 2024-05-20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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