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尹 대통령

尹 대통령 "의료개혁은 국민 명령"…"의사 면허, 국민 위협 수단 안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면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입학 정원의 증원을 늦추면 늦출수록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김성원 기자 2024-03-19 11:09:40
정부, 의협 비대위 간부 2명에 3개월 면허정지

정부, 의협 비대위 간부 2명에 3개월 면허정지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이끄는 간부들에게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지속된 의정(醫政) 대치국면 속에서 처음 나온 면허 정지 사례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은 이날 통화에서 "정부로부터 면허정지 행정처분 본 통지서를 받았다"고 말했다.김택우
김성원 기자 2024-03-18 17:39:19
의대 교수도 집단 사직 나설까…

의대 교수도 집단 사직 나설까…"의료 공백 사태 악화 우려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한 전공의, 의대생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 행동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이들의 '스승'인 의대 교수들도 단체로 사직서 제출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의대 교수들은 환자를 지켜야 하는 데 동의한다면서도 제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19개 의대 교수들은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
황성완 기자 2024-03-15 09:54:37
정부, 권역응급의료센터 경증환자 비율 27%…

정부, 권역응급의료센터 경증환자 비율 27%…"분산 지원사업 실시"

정부가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낮추고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보내는 사업에 나선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황성완 기자 2024-03-15 09:41:54
대한수면학회, '세계 수면의 날' 맞아 수면건강 선포식 열어

대한수면학회, '세계 수면의 날' 맞아 수면건강 선포식 열어

2024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규 교수의 인사말과 학회 소개를 필두로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조영재 교수가 수면건강 선언문을
김효정 기자 2024-03-14 14:01:39
정부, '의대 2000명 증원은 협상 대상 아니다' 재차 강조

정부, '의대 2000명 증원은 협상 대상 아니다' 재차 강조

정부가 2000명 의대 증원 규모는 더 이상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폭을 2000명으로 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결정 근거는 명확하다"며 "의료계가 이제 와서 과학적 분석과 협의가 부족하다느니 말하는 것은 안타까운 노릇"이라고 지적했다.한 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
김성원 기자 2024-03-13 11:43:38
정부, 이탈 전공의 5556명에 면허정지 등 사전통지서 송부

정부, 이탈 전공의 5556명에 면허정지 등 사전통지서 송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전날까지 이탈 전공의 5556명에 대해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송부했다"며 "잘못된 행동에 상응한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또 "어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교수들은 환자 곁을 지키면서
김성원 기자 2024-03-12 09:28:02
이탈 전공의 현장 점검 마무리…정부, 행정처분 속도낸다

이탈 전공의 현장 점검 마무리…정부, 행정처분 속도낸다

정부가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한 현황파악이 마무리됨에 따라 면허 정지 행정처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약 8개월만에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책임을 내버린 의사들에게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공언했다.정부는 예비비 투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장기전 가능성을 지켜보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박재훈 기자 2024-03-07 09:54:40
40개 의대서 3401명 증원 신청…

40개 의대서 3401명 증원 신청…"26년만의 기회 놓칠 수 없어"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늘려 달라고 신청한 의대 정원이 340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의 의대 증원 목표 2000명을 크게 뛰어넘는 것은 물론 지난해 대학들을 상대로 실시한 수요 조사 결과 중 최대치(2847명)를 웃도는 규모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브리핑에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김성원 기자 2024-03-05 12:43:42
정부,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본격화…'의료대란' 악화 조짐도

정부,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본격화…'의료대란' 악화 조짐도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을 앞두고 이틀째 현장점검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뒤 곧바로 처분 계획을 통보함으로써 '불가역적인' 면허 정지 절차에 들어가는 것이다.이러한 움직임은 신규 인턴과 레지던트 1년차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전임의들 역시 이탈함에 따라 '의료 대란'은
황성완 기자 2024-03-05 09:33:00
조규홍 장관

조규홍 장관 "미복귀 전공의 처분 망설임 없이 이행 할 것"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지난 2월29일까지 전공의 복귀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가 다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장관은 "
김성원 기자 2024-03-04 09:49:33
이상민 행안장관

이상민 행안장관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교수 1000명 늘리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29일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은 국민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부는 급격한 의대 정원 확대로 교육이 부실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 국립대 의대 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김성원 기자 2024-02-29 09:59:19
'복귀 문' 닫힌다…복지장관

'복귀 문' 닫힌다…복지장관 "오늘 중 돌아오면 책임 안 물어"

정부는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사법처리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복귀 시한'인 29일 다시 한번 이들의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공의들이 오늘 안에 돌아온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27일부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의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복귀는 이뤄지지
김성원 기자 2024-02-29 09:20:52
정부,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첫 고발'…의료법 위반 등 혐의

정부,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첫 고발'…의료법 위반 등 혐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등 의료계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27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 집단 사직 국면에서 이뤄진 정부의 첫 고발이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29일을 앞두고 의협 관계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착수함으로써 현장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무더기
김성원 기자 2024-02-27 20:53:35
尹 대통령

尹 대통령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 개혁은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며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
김성원 기자 2024-02-27 15:44:54
복지부

복지부 "전공의 9275명 사직, 8024명 근무지 이탈"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병원을 이탈하는 전공의가 계속 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타나났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전날(8816명)보다 459명 증가한 것으로 근무지 이탈자도 소속 전공의의 64.4%인 8024명으로 하루 전보다 211명 늘었다.
김성원 기자 2024-02-22 11:26:34
복지부

복지부 "100개 수련병원 8816명 전공의 사직"…5397명 추가 업무개시명령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의 71.2%인 8816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여명의 약 95%가 근무한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63.1%인 7813명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현장점검에서 이탈이 확인된 6112명 중 이미 업무개시
김성원 기자 2024-02-21 12:50:02
복지부, 전공의 6400여명 사직서…

복지부, 전공의 6400여명 사직서…"831명 업무개시명령"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
김성원 기자 2024-02-20 13:51:56
70 대 4명 중 1명은 '취업자'…전체 취업자 중 5.6% 차지

70 대 4명 중 1명은 '취업자'…전체 취업자 중 5.6% 차지

70대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일하는 '취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만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4000명이었다.이들 중 취업자는 155만명이었다. 1년 전(139만1000명)과 비교하면 11.4%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월 5.1%에서 올해 1월 5.6%로 늘었다.70대 이상
황성완 기자 2024-02-19 09: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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