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신정부 집권 2년차…수장 교체 타깃된 ‘KT·포스코’

신정부 집권 2년차…수장 교체 타깃된 ‘KT·포스코’

신정부가 집권 2년 차에 들어섰다. 이 시기만 되면 CEO들이 대거 교체되는 등 고질적 관치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주인 없는 회사’로 평가되는 KT와 포스코가 정권 교체 때마다 단골 타킷이 됐다. 이들 회사는 올해 혹은 내년에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대표 선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구현모 KT 대표는 그동안
신종모 기자 2023-03-24 11:31:43
엠투엔, 당기순이익 51억원…1년 만에 흑자 전환

엠투엔, 당기순이익 51억원…1년 만에 흑자 전환

엠투엔이 지난해 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엠투엔은 영업손실이 48억원이 발생했으나 이는 최근 엠투엔이 전기차 부품 제조사 '신한전기'와 합병을 앞두고 이른바 '빅 배스'(Big Bath)를 단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빅 배스는 흔히 경영진 또는 지배구조 변경 시기에 후임자가 부실자산 및 비용을 한 회계연도에 대규모로 반
최형호 기자 2023-03-23 14:23:36
지난해 4대 그룹 총수 연봉킹은 누구…이재용 회장 6년째 무보수

지난해 4대 그룹 총수 연봉킹은 누구…이재용 회장 6년째 무보수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6년째 무보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지난 2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급여 40억원에 상여 30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으로 총 70억 100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억원 증
신종모 기자 2023-03-23 11:33:31
창립기념일 맞은 삼성·LG·SK, 올해도 조용히 보내나

창립기념일 맞은 삼성·LG·SK, 올해도 조용히 보내나

삼성그룹, SK그룹, LG그룹 등 국내 주요 그룹사들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창립기념을 맞이한다. 이들 그룹사는 올해도 예전처럼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2일 그룹 창립 85주년을 맞았으나 별도 행사 없이 창립기념일을 보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처음 맞는 기념일이지만 행사 물론 메시지도 전달하지 않
신종모 기자 2023-03-23 09:51:30
SR, 고객편의 향상 10대 과제 추진 

SR, 고객편의 향상 10대 과제 추진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지난해 고객의 소리를 전수조사하고,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10대 개선과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에스알이 2022년 고객의 소리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9636건이 접수됐으며 ▲열차지연 ▲공공할인 ▲배차조정 ▲구매이력 확인 등의 순으로 문의가 많았다. 에스알은 고객의 소리에 문의가 반복되는 분야는 안내를 강화하고, 고객
최형호 기자 2023-03-22 15:17:25
KBI메탈,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 생산량 연 200만대 증설

KBI메탈,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 생산량 연 200만대 증설

KBI그룹의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이 해외 수요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 신규라인 증설로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 생산능력을 두배 이상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통풍시트 모듈의 핵심 부품인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는 여름철 땀이 차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허벅지, 엉덩이, 등을 시원하게 해 차량 에어컨만으로 느낄 수 없는 쾌적한 드
최형호 기자 2023-03-22 13:56:12
대기업 지난해 4분기 영업익 69.1%↓…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악화 영향

대기업 지난해 4분기 영업익 69.1%↓…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악화 영향

지난해 4분기 국내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70%가량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한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가 한파를 겪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실적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다만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의 인기로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부품 업계의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실적 확인이
신종모 기자 2023-03-22 09:56:02
경제계, ‘K칩스법’ 기재위 조세소위 통과 ‘환영’

경제계, ‘K칩스법’ 기재위 조세소위 통과 ‘환영’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를 통과했다. 경제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다. 추광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산업본부장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최근 수출액이 반토막 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표기업과 대만의 TSMC와의 격차가 벌어지는 등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
신종모 기자 2023-03-17 11:07:11
일본 수출규제 역설…국내 전자산업 더 강해졌다

일본 수출규제 역설…국내 전자산업 더 강해졌다

국내 주요 5대 그룹에서 세운 일본 법인은 45곳으로, 2%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19년 7월 강행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전자 산업에 미친 경영 실적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은 더 강화하는 분기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우리나라 전자 업체 상위 100곳의 2019년 대비 2021년 영업이익은 배(倍)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최형호 기자 2023-03-16 16:09:01
SK㈜, ‘투로’ 지분 매각…동남아 사업 확장 가속

SK㈜, ‘투로’ 지분 매각…동남아 사업 확장 가속

투자전문회사 SK㈜가 모빌리티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동남아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SK㈜는 개인간(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Turo)’ 보유 지분 전량을 6750만달러(약 88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유 지분을 기존 주주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올해 상반기 내 거래 종결 예정이다.이로써 SK㈜는 지난 2017년
신종모 기자 2023-03-16 13:59:07
최태원 회장 제안 설립…‘KAIST SE MBA’ 10주년 맞아

최태원 회장 제안 설립…‘KAIST SE MBA’ 10주년 맞아

SK그룹은 1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과 SK 지원으로 지난 2013년 3월 세계 최초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석사과정으로 출범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회적기업가(SE) 경영대학원(MBA)이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KAIST SE MBA는 지난 10년간 총 153명을 배출됐다. 이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업사이클링, 탄소저감, 친환경 패션·식품, 헬스케어, 지역재생, 청년 금융 등 환경 및 사회
신종모 기자 2023-03-15 14:09:32
‘제50회 상공의 날’…권오갑 회장·정철동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제50회 상공의 날’…권오갑 회장·정철동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등이 기업인으로서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오후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2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신종모 기자 2023-03-15 13:48:29
노동자는 반대하지만...기업들은 주 69시간제 긍정, ‘고용 확대’ 기대

노동자는 반대하지만...기업들은 주 69시간제 긍정, ‘고용 확대’ 기대

국내 주요 기업이 최대 주 69시간 일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긍정의 뜻을 전하며 고용 확대와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자 및 MZ세대의 반발에 대통령실이 주 69시간 근로를 백지화 검토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인 시각이다. 1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주
신종모 기자 2023-03-15 11:14:03
보람그룹 탁구단 '보람할렐루야'…충남 천안 주민 위한 재능기부 

보람그룹 탁구단 '보람할렐루야'…충남 천안 주민 위한 재능기부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8년째 '프로 보노(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신방체육관에서 지역 동호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박경태 선수 등 보람할렐루야 선수 및 코치진이 모두 참여해 '탁구 기술 레슨'과 '실전게임 레슨' 등을 진행했다. 참가한
최형호 기자 2023-03-14 17:14:24
에스알, SRT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고객소통 강화'

에스알, SRT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고객소통 강화'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SRT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매일 점검해 고객 소통과 고객경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 'SRT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SRT앱으로 승차권을 예매한 열차 이용객 중 매일 무작위로 100명을 선정해 열차 도착시간 전후 앱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에게 품질요소별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 받는다. SRT 서비스 만족도 조사
최형호 기자 2023-03-14 11:15:33
법원, 최태원 SK주식 350만주 처분금지 가처분 기각…노소영 관장 즉각 항고

법원, 최태원 SK주식 350만주 처분금지 가처분 기각…노소영 관장 즉각 항고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식 처분을 하지 못하게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으나 기각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는 지난해 12월 최태원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낸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해 ‘원결정 취소 기각’ 결정을 내렸다.앞서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 650만주(42.29%)의 처분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신종모 기자 2023-03-14 11:13:04
재계, 불황 지속에도 인재 채용 본격화...'체질 개선·신사업' 방점

재계, 불황 지속에도 인재 채용 본격화...'체질 개선·신사업' 방점

재계가 글로벌 경기 악화 지속에도 인재 채용문을 활짝 열었다. 재계는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다양한 신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인재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인재 채용을 통해 체질 개선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는 삼성전자 등 19개의 계열사가
신종모 기자 2023-03-14 10:56:17
기업 호감도 10년새 껑충…‘비호감에서 호감으로’

기업 호감도 10년새 껑충…‘비호감에서 호감으로’

국내 기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호감도가 10년 전과 비교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부정적이던 국민들의 평가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대한상공회의소는‘ 50주년 상공의 날’을 맞아 전국 20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인식’을 조사해 ‘기업호감지수’를 산출한 결과 ‘55.9’을
신종모 기자 2023-03-13 16:16:15
정부, 무역금융 규모 2조원 추가…세제·선수금환급보증 혜택 지원

정부, 무역금융 규모 2조원 추가…세제·선수금환급보증 혜택 지원

정부가 무역금융 규모를 2조원 추가해 미래차 핵심기술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한 의도다. 정부는 13일 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수출투자책임관 회의를 열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애로 해소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올해 최대 362조 5000억원으로 계획한 무
신종모 기자 2023-03-13 15:33:23
대한상의 “ESG 제도 부담 아닌 새로운 기회”

대한상의 “ESG 제도 부담 아닌 새로운 기회”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의무와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을 도입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주간’을 맞아 13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ESG 혁신성장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EU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 도입과 관련해
신종모 기자 2023-03-13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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