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예산 657조···증가율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2.8%(18조2000억원) 늘어난 656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이는 내년도 예상 경상 성장률(4.9%)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2005년 이후 19년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문재인 정부 5년 평균 증가율(8.7%)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새 정부 출범 첫 예산인 올해 5.1%와 비교해도 절반을 조금 넘는다. 재정 정상화를 위해 긴축 재정 기조를 더욱 강화
김성원 기자 2023-08-29 13: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