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장에 9조 4000억 원 투자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장에 9조 4000억 원 투자

SK하이닉스는 26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Fab)과 업무 시설을 건설하는 데 약 9조 4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기존에 정해진 일정대로 용인 클러스터에 들어설 첫 팹을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7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이사회의 투자 의사결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
신종모 기자 2024-07-26 17:22:25
삼성전자 동행노조, 전삼노 작심 비판…“강성 노조, 실망만 안겨줄 것”

삼성전자 동행노조, 전삼노 작심 비판…“강성 노조, 실망만 안겨줄 것”

삼성전자의 제3노조인 ‘삼성전자노조 동행(동행노조)’이 삼성전자 사내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을 비판하고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동행노조는 이날 사내 직원들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기대했던 대표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통한 협상이 회사와의 첨예한 대립으로 더 이상 합리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강성 노조의 힘은
신종모 기자 2024-07-26 16:21:35
‘판 커진 HBM 시장’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주도권 싸움 가시화

‘판 커진 HBM 시장’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주도권 싸움 가시화

SK하이닉스가 올해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지 핵심 메모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경쟁우위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도 5세대인 HBM3E 테스트가 완료되면 SK하이닉스와 함께 HBM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HBM 시장 규모가 연평균 100% 성장하고 오는 2026년까지 300억달러(약 41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신종모 기자 2024-07-26 10:53:45
LG전자, 2분기 영업익 1조1962억원 '역대 최대'

LG전자, 2분기 영업익 1조1962억원 '역대 최대'

LG전자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 1조 19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조 69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다. 주력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의 한 축인 전장 사업은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매출을 기록해 전사 호실적을 견인했다. 생활가전을 맡은 H&a
신종모 기자 2024-07-25 14:43:41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937억 원…전년비 89.4%↑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937억 원…전년비 89.4%↑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6조 7082억 원, 영업손실 9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6%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89.4%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4708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조 2868억 원(이익률 19.2%)을 나타냈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p) 확대된 52%를 기록했다&rdq
신종모 기자 2024-07-25 13:54:52
SK하이닉스 “올해 HBM 출하량 HBM3E 절반 차지”

SK하이닉스 “올해 HBM 출하량 HBM3E 절반 차지”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한 가운데 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 출하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4분기에는 고객에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3E 12단 제품을 주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했다”며 “HBM2E부터 HBM3E 12단까지
신종모 기자 2024-07-25 12:06:06
‘역대급 호실적’ SK하이닉스, 상반기 실적 삼성전자 넘어설까

‘역대급 호실적’ SK하이닉스, 상반기 실적 삼성전자 넘어설까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대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하반기에도 SK하이닉스의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 4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신종모 기자 2024-07-25 11:43:29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5.5조 원…6년 만에 5조 원대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5.5조 원…6년 만에 5조 원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6년 만에 영업이익이 5조 원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 4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조 42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8%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기록인 지난 2022년 2분기 13조 8110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순
신종모 기자 2024-07-25 09:26:42
삼성전자, 4세대 HBM3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삼성전자, 4세대 HBM3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5세대인 HBM3E는 아직 테스트 진행 중인 상황이다.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삼성전자의 HBM3가 현재로서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맞춰 중국 시장용으로 개발된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엔비
황성완 기자 2024-07-24 09:34:12
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영업익 2100억 원…전년비 257.1%↑

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영업익 2100억 원…전년비 257.1%↑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1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169억 원으로 42.7% 늘었다. 순이익은 1612억 원으로 33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2.9%를 기록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기기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해
신종모 기자 2024-07-23 15:15:23
에코프로비엠, 정부 지원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소재 개발 사업 참여

에코프로비엠, 정부 지원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소재 개발 사업 참여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소재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한국전기연구원, 동아대, 성균관대가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산학 연구 과제다.산업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52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참여 기관 부담금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106억원이다. 향후 4년 동안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김동하 기자 2024-07-23 11:01:21
현대차그룹, 4대 그룹 중 가장 먼저 한경협 회비 납부…삼성 “결론 못 내”

현대차그룹, 4대 그룹 중 가장 먼저 한경협 회비 납부…삼성 “결론 못 내”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를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주요 4대 그룹 중 가장 먼저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달 초 한경협에 회비 약 35억 원을 냈다. 현재까지 회비를 낸 곳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 현대차그룹 내 한경협 회원사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총 5곳이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 3월~4월쯤 삼성
신종모 기자 2024-07-22 15:42:46
트럼프, 대만 반도체 때렸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위기 고조

트럼프, 대만 반도체 때렸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위기 고조

미국 대권에 재도전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전당대회에서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의 위기감이 돌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대만이 보험금을 내야 한다”고 말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2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45분 기준 주식시장에서 8만3200원에 거래 중이
신종모 기자 2024-07-22 11:29:36
이찬희 준감위원장 “한경협 회비 납부 결론 못 내…정경유착 해소 의문”

이찬희 준감위원장 “한경협 회비 납부 결론 못 내…정경유착 해소 의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 납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찬희 준감위 위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경협 회비 납부에 대해 결론 내지 못했다”며 “한경협이 과연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인적 쇄신이 됐는지에 대해 위원들의 근본적
신종모 기자 2024-07-22 10:09:56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노사 문제는 삼성이 넘어야 할 산”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노사 문제는 삼성이 넘어야 할 산”

“노사 문제는 이제 삼성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이찬희 위원장은 22일 오전 삼상서초사옥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노사를 포함한 삼성의 여러 가지 준법경영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신종모 기자 2024-07-22 09:24:08
삼성전자 노사, 오는 23일 임금교섭 재개…‘임금인상률’ 놓고 대립

삼성전자 노사, 오는 23일 임금교섭 재개…‘임금인상률’ 놓고 대립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사태를 맞은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교섭을 재개한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 양측은 오는 23일 경기 기흥 나노파크에서 얼굴을 마주한다. 이번 재개되는 임금교섭에서는 임금 인상률을 비롯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요구해 온 노조 창립휴가 1일 보장,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 이른바 4대 쟁점이 다뤄질
신종모 기자 2024-07-21 15:49:39
SK하이닉스,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직원 통근시간 단축”

SK하이닉스,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직원 통근시간 단축”

SK하이닉스는 19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흥리에서 이천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사업비 총 544억 원을 공동으로 부담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부발하이패스IC 조성과 연결도로 구축으로 나눠 진행한다. 부발하이패스IC 연결로는 SK하이닉스 본사 인근 부발읍 가좌리와 대월면 대흥리를 잇는
신종모 기자 2024-07-19 16:32:31
최태원 회장 “엔비디아, 적수 없어 3년 안에 무너지지 않을 것”

최태원 회장 “엔비디아, 적수 없어 3년 안에 무너지지 않을 것”

“엔비디아가 3년 안에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AI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 토크쇼에서 전 세계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엔비디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엔비디
신종모 기자 2024-07-19 15:35:32
“해외서도 통했다”…LG전자, ESG 경영평가서 상위 1%

“해외서도 통했다”…LG전자, ESG 경영평가서 상위 1%

LG전자가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19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시상식에 수상기업으로 참가했다. S&P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신종모 기자 2024-07-19 11:19:53
삼성전자 “HBM 늦었지만, CXL 기술로 메모리 한계 극복”

삼성전자 “HBM 늦었지만, CXL 기술로 메모리 한계 극복”

삼성전자가 데이터 처리 한계 뛰어넘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술로 메모리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CXL은 ‘빠르게 연결해서 연산한다’는 의미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스토리지 등의 다양한 장치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보다 빠른 연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삼성전자는 18일 ‘삼성전자 CXL 솔루션’을
신종모 기자 2024-07-18 17: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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