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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스마트에프엔=김철호 기자] 청년여성농업인의 농업과 관련한 소통창구가 만들어졌다. 청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지혜 회장을 선출했다.
청년여성농업인들은 농업경영 및 생산 기술 노하우 공유 등 회원 간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규 청년여성농업인들의 자립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교육 강사 활동으로 농외소득증대와 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혜 청년여성농업인CEO 중앙연합회 회장은 “향후 신규 청년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종합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농협중앙회는 청년여성농업인CEO들과 농협재단 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 15명이 함께 하는 농업인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를 통해 청년여성농업인들은 본인의 창농 과정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고, 학생들은 농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전국 농산물 유통매장을 활용하여 생산 농산물 판로지원 등에 힘쓰고, 청여농MBA과정 운영, 책자 발간, 워크숍개최 등을 통해 청년여성농업인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청년여성농업인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며 “전국의 더 많은 청년여성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호 기자 fire@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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