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보급, ICT 업체 이익부터 보장해야

김철호 기자 2018-09-09 10:48:00


가공 기업 점유율과 유통업체 이익의 비율을 높이면 가공 기업의 식품 품질 관리 수준이 향상되지만, 이는 유통업체의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1차 농산물의 품질 관리 수준도 감소할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에 대한 가공기업의 품질약정계수의 증가는 소비자 수요를 자극하고 시장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며, 이는 가공기업이 시장식품 가격을 규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1차 농산물의 품질관리 수준은 식품의 품질수준에 직접 영향을 미쳐 소비자 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1차 농산물의 품질관리 수준은 농업 생산자의 소비자 클레임 책임이나 가공기업의 소비자에 대한 의무계수의 비율을 높이면 개선되지만, 이는 가공기업과 생산기업간의 이익공유계약과 무관하다.



김철호 기자 fire@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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