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노승열, 첫날 공동 25위...임성재는 공동 68위

박용태 기자 2020-07-03 09:19:50
연습라운드 당시 노승열의 모습
연습라운드 당시 노승열의 모습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노승열(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공동 2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2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68타를 쳤다.

7번 홀(파5)에서 5.8m 버디 퍼트에 성공한 노승열은 10번 홀(파4)과 16번 홀(파4)·1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넣으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군 제대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임성재(22)는 공동 68위(2언더파 70타), 김시우(25)는 공동 87위(1언더파 71타)로 주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가 다시 3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 캐머런 챔프(미국)는 공동 46위, 지난해 우승자 네이트 래슐리(미국)는 공동 87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