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분양시장 핵심 키워드는 '아파트 옆 초등학교'
2024-05-02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23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 구로구 천왕동에 있는 이곳에 수용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독방에서 생활한다. 이후 여러명이 사는 거실로 옮겨질 수 있다. 하지만 정 교수가 일반에 잘 알려진 인물인 점을 배려해 독방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해 서울구치소에서도 독방을 사용했다.
정 교수가 쓰는 독방은 약 2평이다. 관물대와 TV, 접이식 매트리스, 1인용 책상 겸 식탁, 세면대와 화장실, 선풍기 등이 마련돼 있다.
2011년 10월 지어진 남부구치소는 지은지 30년 이상인 서울구치소 등과 비교하면 시설이 나은 편이다. 모두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최첨단 전자경비 등 보안시스템, 태양광과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설비를 갖췄다. 이 때문에 기왕이면 남부구치소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하는 피고인도 있을 정도다.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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