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물리치료 과잉 논란…4년간 실손보험금 지급 7.4조원 달해
2024-10-31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카카오가 손해보험 예비인가를 받으면서 보험업계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제11차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의 디지털 손해보험업 예비허가를 승인했다.
금융위는 정례회의에서 카카오가 △자본금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 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허가는 정부의 금융업계에 대한 경쟁력 촉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손보업에 까지 진출하며 금융지주사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연내 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험관련 인사의 영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카오 손해보험의 자본금은 1천억원이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가 각각 60%와 40%를 출자했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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