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얌군, 희망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온정 '눈길'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참여, 주거환경개선사업 2가구 지원
위지훈 기자 2021-09-07 15:37:55
영암군이 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함께 2011년부터 건설공제조합과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어져 온 '희망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영암군청
영암군이 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함께 2011년부터 건설공제조합과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어져 온 '희망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영암군청


[스마트에프엔=위지훈 기자] 전남 영암군은 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함께 2011년부터 건설공제조합과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어져 온 ‘희망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암군은 영암읍 저소득 취약계층 두 가정을 추천받아 각 가정에 2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비좁고 열악한 공간에서 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 독거어르신 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실시해 편안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했다.

30대 지적장애인이 노모와 생활하는 가구와 80대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추석 명절 전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베푸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계신 적십자봉사단과 건설공제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지훈 기자 jhjh77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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