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시스템’ 도입

AI 통한 보이스피싱 신종사기수법 적시대응으로 피해 예방
이철규 기자 2021-09-16 13:51:05
IBK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스마트에프엔=이철규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6일,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기통신금융사기 AI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보이스피싱 사례 학습으로 이상 거래에 나타나는 반복적인 거래 등을 분석해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사기 및 대포통장 탐지‧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AI의 주기적인 학습을 통해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수법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유사 피해확산 조기 차단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여러 유관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해 특정 사기에 취약한 대상을 사전 선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철규 기자 smartfn11@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