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100억 기부

넥슨코리아 출연금 및 김정주 넥슨 창업주 기부금으로 조성
구초희 기자 2021-11-22 16:42:51
김정주 넥슨 창업주(왼쪽)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
김정주 넥슨 창업주(왼쪽)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넥슨은 넥슨재단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3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운영하게 되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성산구 남산동에 건립 추진 중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연면적 7888㎡(약 2386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약 50개 병상과 여러 재활치료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넥슨재단은 병원 건립을 위해 2022년부터 약 3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넥슨코리아 출연금 및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개인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넥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어린이 재활 및 의료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며 “경남권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원활한 병원 건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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