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에너지 인식전환 주민활동가 공모

13명 선발 예정, 홍보 및 재능나눔 강사활동 수당 지급
한왕성 기자 2022-03-07 10:21:44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시 남구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시 남구
[스마트에프엔=한왕성 기자] 광주시 남구는 주민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문화를 알리고,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함께 할 주민활동가를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3명으로, 관내 거주 주민 가운데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남구는 신청자 각 개인의 활동 의지와 경력 사항 등을 골고루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난해 실시한 ‘2021 재생에너지 상담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에너지 인식전환 주민활동가로 선발된 주민들은 3월 22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위촉식을 비롯해 같은 달 29일과 4월 5일, 4월 12일에 진행하는 심화교육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 밖에 에너지 인식전환과 관련한 홍보 활동에 나설 경우 1일 3시간 기준으로 1회당 1만원의 활동 수당이 지급되며, 교육 이수 후 관내 초등학교에서 재능 나눔을 통한 강사활동에 대해서도 일정 금액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 인식전환 주민활동가로 선발된 관내 주민들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홍보활동 9차례를 비롯해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8회, 백운초교 등 관내 초등학교에서 재능나눔 강사활동 36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왕성 기자 fareast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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