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전청약, 도입 34개월만에 폐지
2024-05-14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신동아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인천시 종합건설본부)이 발주한 주택건설 및 도로개설 공사 2건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LH가 발주한 ‘인천산곡 행복주택 건설공사’는 인천시 부평구 산곡지역 3개동(400세대)으로 아파트 연면적은 1만4190.46㎡, 부대복리시설 연면적은 4839.21㎡이다. 대상지역 길 건너편에는 마곡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LH가 함께 발주한 ‘부천도당 행복주택 건설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의 주택 1개동(136세대)으로 아파트 연면적은 4814.20㎡, 부대복리시설 연면적은 776.68㎡이다. 대상지 인근에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과 도당수목원 등이 있다. 인천산곡·부천도당 2개 지역 주택 발주는 지난해 4월 진행됐으며 발주금액은 각각 284억원과 110억원이다.
조달청(인천시 종합건설본부)이 발주한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공사’는 인천시 서구 대곡동~마전동 일원의 왕복 4차로 1.57km 구간의 도로 공사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8개월이며 입찰금액은 16억원이다.
이번 인천과 경기도 부천시의 주택 및 도로개설 공사 수주는 모두 3월에 이뤄졌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인천산곡 및 부천도당 주택은 신동아건설이 80% 지분을 갖고 추진하며 조달청 발주 인천 서구 도로 공사는 49%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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