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 개최…"상생협력·동반성장 앞장"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롯데건설은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상생 협력을 위해 ‘제2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진행한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발굴하는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총 190건의 응모 기술 중 5개의 우수기술을 선정해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지원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에바 기업과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 시범단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및 기술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 서류 접수는 3월28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이면 누구나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소개서 등 관련 서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모집분야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설방식) 등 4개로 나눠진다. 공모전은 4월 말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5월 서류평가를 통해 15개 기술을 선정, 6월 중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와 DT/OSC 분야의 모집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우대를 통해 상생 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기술에 대해 대상(2000만원, 1개)부터 장려상(300만원, 8개)까지 총 9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기업(대상~동상)에게는 정기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테스트베드 현장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전에 예상을 뛰어넘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져 올해는 1회 공모전 대비 입상 기술의 상금과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며 “이와 같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