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사업장 만기 4회 연장·경공매 3회 유찰시 퇴출···"옥석가린다"
2024-05-13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부영그룹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청북3차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이 나눔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눔 장터는 원아들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깨닫고 판매 수익금은 이웃을 위해 쓰이는 뜻깊은 행사로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청북3차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원장은 “나눔 장터에 참가한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판매하는 과정을 직접 겪으면서 기초적인 경제관념을 배우고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 내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셋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면제)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료에 해당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금인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등의 면제, 유기농급 간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급식 질의 제고 등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이 제공하는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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