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ESG 경영 본격 추진…백규석 환경전문가 사외이사 선임

"ESG 경영 전문성 강화할 것"
김영명 기자 2022-03-25 10:55:33
동부건설 사옥 전경./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 사옥 전경./사진=동부건설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동부건설은 환경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고 25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 23일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백규석 환경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같은 날 이사회에서 ESG 위원으로 위촉했다.

백규석 사외이사는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환경정책실장, 자원순환국장 등을 거치면서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환경관련분쟁 조정 등의 이론 및 현장실무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갖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ESG위원회의 위원이기도 하다.

동부건설은 이번 주주총회 직후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ESG 위원장을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에서 백규석 사외이사로 변경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위원장 변경 사유에 대해 “ESG 경영취지에 따라 사외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해 경영 투명성과 ESG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설된 ESG 위원회를 통해 ‘환경을 아껴쓰고, 사회와 소통하고, 경영을 투명하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동부건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는 동부건설은 공공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호협력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