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경기 안양시 안양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호반건설은 최근 열린 경기 안양시 ‘안양동 30-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0-1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2층, 3개동, 아파트 217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26일 열린 총회를 통해 2025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단지는 경수대로 변에 위치해 있으며 석수IC, 일직분기점이 자동차로 10분 내외에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도보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안양천, 삼성산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안양예술공원도 지근거리에 있어 다양한 설치 예술작품도 만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삼성초, 호암초, 연현중, 양명고 등이 있고, 안양시립석수도서관, 안양시립박달도서관도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있어 가깝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살기 좋은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성실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서울, 인천, 경기 부천시 등에서 가로주택정비 사업을 꾸준히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