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써밋 갤러리’ 브랜드철학 공유로 새 단장

‘푸르지오 써밋’ 상품 체험, 사전예약 고객 도슨트 투어 진행
김영명 기자 2022-04-03 14:40:00
대우건설 써밋갤러리 리셉션&라운지 전경./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써밋갤러리 리셉션&라운지 전경./사진=대우건설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위한 공간 ‘써밋 갤러리’를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써밋 갤러리는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 현재와 미래의 주거형태를 제시하는 전시공간이자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새롭게 단장한 써밋 갤러리는 ‘Gently Royal(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콘셉트로 공간을 설계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그룹 도슨트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우건설은 갤러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이루어진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 써밋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고객들을 맞이하는 1층 공간은 라운지·프리미엄시어터·보타닉가든으로 꾸며졌다. 라운지는 써밋 브랜드의 분위기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물, 돌, 나무 등 자연요소 질감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했다. 보타닉가든은 건축매스, 빛, 조경 요소들로 구성된 실내 정원으로 써밋만이 갖는 조경의 정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간이다.

3층 메인 전시관에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만날 수 있다. 써밋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깊이가 만드는 높이’에서 나온 ‘깊이가 만드는 집’이라는 콘셉트로 △About 스마트홈 △About 라이프스타일 △About 노블레스 등 3가지 타입의 유니트를 선보이고 있다.

‘About 스마트홈’은 써밋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시연하는 공간으로 아파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스마트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현관에는 안면인식 도어폰을 볼 수 있으며 주방에서는 온·습도와 빛을 스스로 조절해 채소를 재배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침실에는 날씨에 따라 창호 자동 개폐 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환경을 사용자가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

‘About 라이프스타일’은 한 자녀를 둔 3인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변적인 공간을 제안한다. 거실 옆의 침실은 독립된 침실과 오픈공간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안방발코니 공간은 그린라이프테라스를 적용했다. 주방은 독립된 다이닝 공간과 함께 시그니처 아일랜드를 배치했으며 현관 가까이에 클린존을 둬 외출 후 바로 손을 씻고 의류관리기에 옷 보관 및 세탁까지 가능한 원스톱 동선을 적용했다.

‘About 노블레스’는 초고급 팬트하우스다. 절제된 디테일과 마감재 본연의 질감이 강조된 소재로 구현됐으며 거실·다이닝·주방이 하나로 연결된 구조와 파노라마 조망형 거실테라스로 공간감을 강조했다. 주방은 오픈주방과 히든주방으로 구분해 홈파티가 가능하며 마스터 공간에서는 특화된 드레스룸과 습·건식 공간을 분리한 호텔식 욕실을 적용했다.

써밋 갤러리 공간은 세부적으로 VIP라운지에는 스위스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드세데(DE SEDE)’의 제품 등으로 고급스럽게 연출했으며 대우건설의 기업PR관인 ‘대우아카이브’와 푸르지오써밋 단지 가상 체험 서비스인 ‘써밋의 경험’ 등을 구성해 전시공간으로 활용했다.

특히 무형문화재 45호인 지우산(대오리로 만든 살에 기름 먹인 종이를 발라 만든 우산) 장인 윤규상 명장과 협업한 공간은 지우산을 통해 작은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대우건설의 정신과 닮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갤러리는 고객들이 ‘푸르지오 써밋’의 주거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된 공간”이라며 “갤러리 새단장으로 써밋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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