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남양주 진접에 아파트 95세대 공급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부영그룹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 95세대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 95세대는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회사 보유분의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이 단지는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지난달 4호선 진접선이 연장되며 더욱 편리해진 교통은 향후에도 단지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는 52분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단지의 주변 환경은 친환경적으로 꾸며졌다. 단지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이밖에도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녹지 및 편의시설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라며 “공급 이전부터 진접 ‘사랑으로 부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