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분양…오픈형 테라스 설계도 도입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트램 2025년 개통 예정, 4호선 및 소사원시선 등 접근성 향상
김영명 기자 2022-04-21 13:13:51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시화MTV 일대에서 시공하는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의 2차 물량을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인근에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트램의 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트램은 노면전차로 지하철과 비교해 공사가 간편하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며 전기로 운행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공중이나 지하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 승하차 시간도 단축되는 등 새로운 대중교통망의 편의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트램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트램이 개통되면 4호선, 소사원시선 등 환승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안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를 통한 자동차를 통한 이동도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는 라군뷰 조망권(일부 타입 제외)을 통해 시화호를 바라볼 수 있으며 조망권이 확보된 가구에는 입지 특성을 살린 오픈형 테라스 설계도 도입된다. 단지 지상 3층에는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코스도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산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 규모”라며 “전용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3실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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