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GS건설 자회사 자이S&D가 중소형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르네(Xi rene)’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서울 신설동에 ‘신설동역자이르네’라는 단지명으로 오피스텔 95세대를 분양한다.

‘자이르네’는 GS건설의 대표 브랜드 ‘자이(Xi)’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첫 머리글 ‘르네’를 더해 만든 합성어로 중소규모 아파트 브랜드에 프리미엄 가치를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19년에 론칭했다.

‘신설동역자이르네’는 서울메트로 1호선, 2호선, 우이신설선의 트리플 환승역인 신설동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로의 접근이 편해 서울 어느 지역이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로 10분 남짓 거리에 있는 청량리역에는 KTX가 정차하고, GTX B·C와 복합환승센터가 설치 예정돼 향후 더욱 우수한 교통망이 갖춰질 전망이다.

‘신설동역자이르네’는 도심형 라이프를 위한 어반하우스의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실현한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한성대학교가 위치하고 광화문·종로·을지로 등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 단지는 스마트설계를 더해 더욱 간편하고 유용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세대당 1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100% 자주식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일부세대에는 복층 및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평면의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

‘신설동역자이르네’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센터,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등 종합병원이 가까이에 있으며, 도서관과 풍물시장 등 편리한 생활시설을 갖추고 있다.

우산각어린이공원이 바로 단지 뒤에 위치하며, 신설동역 맞은편에는 숭인근린공원, 도보 5분 거리에는 청계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총 95가구를 분양하는 자이르네 오피스텔은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운동시설과 특화된 조경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가 자리해 다양한 트레이닝 시설을 활용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으며, 외부에는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교류를 위해 운동마당이 조성된다. 또한 푸른 녹지를 더해 아늑하고 쾌적한 휴게마당이 2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신설동역자이르네’는 보안과 편의성을 강조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하주차장과 옥외 곳곳에는 200만 화소급의 CCTV를 설치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엘리베이터 끝부분에는 방범 핸드레일이 설치돼 비상호출버튼을 누르면 방재실과 신속하게 연결돼 위급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저층부 2개층과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침입을 사전에 차단이 가능하다.

실내에서는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은 기상부터 취침까지 입주민의 동선에 따라 실내에 거주할 때는 날씨정보 제공, 조명·난방·대기전력 제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작동하는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은 유상으로 설치할 수 있다. 외부에 있을 때에도 택배 알림이나 부재중 방문자 확인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관문 앞에 등록되지 않은 수상한 사람이 방범형 도어폰에 포착되면 자동으로 월패드에 기록돼 범죄의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도 비상콜 버튼이 곳곳에 마련돼 비상시 벨을 누르면 경보음과 함께 방재실 모니터에 CCTV로 신원을 확인하게 된다. 홈네트워크시스템 연동을 통한 택배 알림서비스(스마트폰 및 월패드)로 인증된 카드와 비밀번호로만 택배를 수령할 수 있어 안심 서비스도 강화했다.

전 세대와 계단실, 승강기홀, 외부보안등, 지하주차장 등 공동구역에는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해 에너지절감을 할 수 있으며,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거실과 침실은 일괄소등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및 복도등 작동 여부도 간편하게 가정 내에서 제어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적용해 겨울철 실내온기를 보관하고 냉기를 최대한 차단해 난방의 효율성을 높였다.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전력으로 전환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LED 조명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동작이 감지될 때만 밝아지고 평소에는 20% 밝기를 유지해 에너지 절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가 적용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갖춰졌다.

주차장은 대형차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일반형 주차보다 더 넓은 확장형 주차(2.6×5.2m)를 전체 주차장의 43% 정도 적용해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차환경을 갖췄다.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도 단지 내에 설치해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입주민이 공동으로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이S&D가 분양하는 ‘신설동역자이르네’ 오피스텔은 35㎡ 48실, 52㎡ 20실, 54㎡ 15실, 55㎡ 12실 등 총 95세대가 분양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평균 41.98대 1, 최고 266.5대 1 경쟁률로 마감됐다.

‘신설동역자이르네’는 도시형생활주택 143세대, 오피스텔 95세대 등 총 238세대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 143세대는 다음 주에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이S&D 이상규 자이르네 담당은 “신설동역 자이르네는 대학권역에 위치하며 광화문과 종로 등과도 가깝다”며 “2룸 형식이 많이 배정돼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아”고 말했다. 이상규 담당은 이어 “서울시내에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핵심지역이자 세대수가 적은 단지로 공급하는 만큼 차별화된 요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자이르네 브랜드 단지는 신설동역자이르네를 포함해 서울 7곳, 부산 1곳, 대구 5곳, 대전 1곳, 경기 과천시 1곳, 경기 남양주시 1곳, 경기 안양시 2곳, 경기 용인시 1곳, 강원 강릉시 1곳, 속초시 1곳, 경북 경주시 1곳 등 전국 22곳에서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