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CEO·임원 전용 건강보험 '퍼스트클래스' 출시

이성민 기자 2022-05-11 16:13:16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제공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삼성화재는 법인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를 위한 전용 건강보험 상품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퍼스트 클래스는 20세부터 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소견과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5년 이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여러 중증질환 이력을 확인하는 다른 유병자 상품들과 달리 '암' 한 가지만 확인하면 된다. 장기유지보너스를 도입해 환급률을 높였다.

장기유지보너스는 7년, 10년 등 고객이 선택한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이후에 발생한다. 납입된 총 보장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환급금에 추가적으로 얹어주는 형태다. 단, 보험료 납입기간을 전기납으로 선택한 경우 15년이 되는 시점에 혜택이 주어진다.

퍼스트 클래스는 삼성화재 상품 최초로 체증형 담보를 선보였다. 체증형 담보는 가입 후 11년차부터 10년 동안 매년 가입금액의 20%씩 최대 3배까지 체증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업에 몰두해 소홀하기 쉬운 사업자 본인을 위한 보장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