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0블록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인 ‘강서자이 에코델타’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분양을 시작하는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분양을 맡는다.

이날 모집공고와 함께 GS건설은 연제구 거제천로182번길 3 자이갤러리 2층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공사 임원진과 관련 부서, GS건설 관계자 등은 이틀 앞서 25일 견본주택 사전점검을 마쳤다.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지하 2층, 지상 22층, 10개 동, 전용 면적 70∼84㎡, 총 856가구로 들어서게 된다. 분양가격은 최저 3억6600만~최고 4억9400만원 사이로, 이달 확정된 분양가 상한액인 평당 평균 1388만원을 반영된 금액이다.

강서자이 에코델타의 분양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주택이 있는 부산을 비롯해 울산, 경남에 거주하는 성년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1가구 1주택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접수 일정은 특별공급은 6월8일, 일반공급 1순위인 부산지역에서는 6월9일, 일반공급 1순위 지역인 울산·경남 지역은 6월10일, 일반공급 2순위는 6월13일이다. 분양 최종 당첨자 발표는 6월17일에 진행된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