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 정장선 평택시장 "100만 특례시 향해 모든 역량 집중"

배민구 기자 2022-06-02 14:12:48
6.1지방선거에 재선한 정장선 평택시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선거캠프)
6.1지방선거에 재선한 정장선 평택시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선거캠프)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가 10만7159표를 얻으며 9만8566표에 그친 국민의힘 최호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평택시민의 재신임을 받고 민선7기에 이어 시장직을 이어가게 된 정장선 시장은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선8기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민선8기의 평택시장으로서 평택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정 운영에 있어 다소 부족하게 느끼셨을 부분들을 충분히 헤아린다. 시의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여야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시민으로서 사시는 일이 그 자체로 자부심이 되도록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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