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양궁부, 전국남녀 양궁대회 대학여자 단체전 우승·개인전 준우승 달성

김하나 기자 2022-06-21 09:54:36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대학여자 단체전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대학여자 단체전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광주여대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양궁부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광주국제양궁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대학여자 단체전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초등특수교육과 오예진)을 차지하며 여자 대학부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광주여대 양궁부는 3학년에 재학 중인 안산 선수의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 2022년 양궁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졸업생 최미선 선수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2022년 양궁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졸업생 기보배 선수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등 다수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바 있다.

경기 뒤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의 영광을 이끈 오예진은 “선수들 모두가 함께 단합해서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고 이후에도 다른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쉼 없이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은 광주여대 양궁부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체력 보강과 정신적인 안정을 위하여 노력했고 개개인의 기술적인 보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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