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폭염 극복 캠페인 진행

폭염 시 수분 보충 중요성,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 등 알려…“폭염, 온열질환 사회적 인식 확대”
홍선혜 기자 2022-07-20 10:53:02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동아오츠카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폭염방위대' 캠페인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폭염방위대' 캠페인 /사진=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폭염 캠페인을 펼친다. 동아오츠카는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3주 일찍 시작된 폭염과 습도, 높은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 질환 환자 등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감시체계에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가 8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6명 대비 약 2배 정도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폭염을 지목했다.

동아오츠카는 폭염에 대한 경각심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 폭염 행동 요령을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다.

먼저 건설, 택배 노동자 등 현장 근로자와 국민들에게 폭염 시 수분 보충과 휴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폭염방위대’ 공익 광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짧은 동영상을 담은 콘텐츠인

‘지구방위대 챌린지’를 활용해 제작됐고 배우 정준호가 출연해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광고는 행정안전부 및 동아오츠카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채널을 통해 송출 될 예정이며, 전국 지자체 및 관계기관을 통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건설현장, 농촌 등의 현장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온열질환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수분 섭취의 필요성 등 폭염 및 온열질환 교육을 진행하고 수분 보충을 돕는 포카리스웨트 3만여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캠페인으로 폭염 상황에서 수분, 그늘, 휴식이라는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수분 보충 방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폭염, 온열질환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폭염 예방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7년 노인,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포카리스웨트 수분 히어로’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 여름마다 폭염 관련 교육, 안전정책 홍보, 무더위 쉼터 지원, 임직원 봉사단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2020년 여름철 폭염 등 재해로 인한 구호 활동을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아오츠카는 재해구호 분야 민간 협약기업으로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민관협력 구호체계를 구축해 폭염 취약 계층 지원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폭염구호물품 지원 등 폭염 재난 구호활동을 진행중이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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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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