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재출시

창녕 갈릭 버거 출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5톤의 창녕 마늘 수급,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홍선혜 기자 2022-08-02 15:11:07
모델들이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한국맥도날드
모델들이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한국맥도날드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창녕 갈릭 버거’를 8월 4일에 다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지난해 출시해 한 달 판매 기간 동안 약 158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판매 종료 이후에도 창녕 갈릭 버거 출시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이 담겼으며 마늘 6쪽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마늘과 올리브유가 섞인 아이올리 소스 및 순 쇠고기 패티 2장과 국내산 양상추와 토마토, 치즈까지 더했다.

맥도날드는 창녕 갈릭 버거의 출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5톤의 창녕 마늘을 수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가와 지역 경제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창녕 지역의 마늘을 활용한 버거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땅에서 키운 신선한 식재료로 완성한 메뉴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하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다. 그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최근 전남 보성의 녹찻잎 사료로 충청 지역 농장에서 키워낸 보성녹돈 패티가 담긴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한 바 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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