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직원·지역민 휴식 공간 ‘B: FOREST’ 오픈

50여종 식물과 80여석 좌석 배치로 숲속 분위기 연출
고정욱 기자 2022-08-02 14:08:31
BNK부산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B: FOREST’ 내부.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B: FOREST’ 내부. [사진=BNK부산은행]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일 본점 1층 로비에 지역민과 직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B: FOREST(비: 포레스트)’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B: FOREST’의 ‘B:’는 BUSAN과 BNK를 뜻하며 ‘FOREST’는 For Rest, 즉 휴식을 나타내는 합성어로 지역민과 직원 등 누구나 쉽게 다가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는 열대식물인 야자나무, 바나나나무, 알로카시아, 몬스테라 등 50여 종의 식물과 80여 석의 좌석이 배치돼 상쾌한 자연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김상훈 부산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B: FOREST는 누구나 쉽게 다가와 쉬어갈 수 있는 부산은행만의 열린 공간”이라며 “도심 속 친환경 디자인으로 구성한 만큼 지역민께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운영이 중단됐던 ‘BNK금융역사관’을 본점 1층에 재오픈 했다. BNK금융역사관은 부·울·경 최초의 금융역사관으로, 부산은행의 역사와 금융경제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민 개방형 시설이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