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나만의 픽!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 개최
2024-05-02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보성군은 차문화 멀티플렉스인 ‘봇재’ 방문객이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봇재’ 방문객은 4만3000명으로 보성군은 ‘봇재’ 활성화를 위해 그린다향(카페)에 빈백 소파를 마련하고 LED 전광판을 통해 카페와 마켓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또한 오는 6일부터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6일, 13일, 14일, 20일 등 총 4회 이루어지며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군은 차 전문 카페인 ‘그린다향’만의 매력 향상을 위해 ‘녹차팥빙수’, ‘그린티에이드’, ‘말차라떼’, ‘그린티스무디’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고 고객 유치를 위해 건물 외벽에 ‘cafe’ 사인물과 ‘미디어 글라스’를 설치해 영상과 볼거리를 제공한 점 등이 방문객 증가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봇재를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다향아트밸리 등 보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방문객 유치 마케팅 다각화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봇재’는 연면적 4만9430㎡ 규모로 1층에는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 2층에는 차 전문 카페 그린다향과 보성차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그린마켓이 입점해 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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