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제2회 영재한음회 성료..."국악영재 육성"

글로벌 공연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추진
홍선혜 기자 2022-08-11 14:05:17
크라운해태제과가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한 제2회 영재한음회에서 소리누리가 판굿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가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한 제2회 영재한음회에서 소리누리가 판굿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크라운해태제과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한국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 한음 영재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향한 두번째 꿈의 무대가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한음영재들이 펼치는 대형 공연 ‘제2회 영재한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음악의 원형 보존과 발전을 위해 한음영재들의 글로벌 공연을 목표로 올 5월 시작한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공연이다. 프로젝트는 전통음악계와 크라운해태가 한음영재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국민들은 공연 관람권을 구입 하는 방식으로 후원에 참여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이날 공연에는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국악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8개팀이 무대에 올랐다.

영재들의 타고난 재능에 명인명창들과 락음국악단의 전문적인 지도가 더해졌음에 30% 이상 관람객이 늘어나며 공연 관람만으로 영재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한음영재 후원자들의 관심도 커졌다.

후원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면 곧바로 한음영재들의 글로벌 진출을 후원하는 국민 후원자가 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어린 영재들이 대형무대 공연 경험으로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재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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