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연휴 3일 수해폐기물 정상 반입

반입대상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수해폐기물로 확대
올바로시스템에 생활폐기물 수송차량 등록 후 반입
가전제품, 가구, 유해폐기물 등 선별 반입
주성남 기자 2022-08-14 16:55:04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 동안 수해폐기물을 계속 반입하고 반입 대상도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수해폐기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사는 이번 수해폐기물이 환경부의 재난폐기물 안전관리지침(2017.3)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현장실사나 반입량의 제한을 두지 않고 반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전제품, 가구 등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품, 유해폐기물은 지자체에서 선별해 반입해야 하고 반입 검사과정에서 금지 폐기물이 적발되는 차량은 되돌려보낸다.

수해폐기물 운반차량은 환경공단 올바로 시스템에 생활폐기물 운반차량으로 등록한 후 지침에 따라 앞면에 지자체의 직인이 찍힌 '수해쓰레기 수송차량' 표시를 부착해야 한다.

손경희 매립지공사 반입부장은 "수해폐기물 처리의 시급성을 고려해 임시 반입 조치를 15일까지 연장했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