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략 나선 롯데웰푸드, 2023 베트남 푸드엑스포 참가
2023-11-28

해당 기간, 큰비로 집콕족이 늘면서 도시락 등 간편식과 라면 매출은 7월 동기 대비 43.9%, 40.2%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걸리 (42.1%)를 포함한 주류 매출도 동반 성장 추세를 보였다. GS25는 많은 비로 배달 등도 원활하지 않아 집 근처 편의점을 찾아 먹거리 등을 구매한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슬리퍼, 수건 매출은 무려 689%, 514% 급증했다. 이는 비오는 날 매출 특수 상품으로 꼽히는 우산(368%), 우의(247%) 매출 증가율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집중호우 속 젖은 신발을 대체하거나 몸을 닦기 위해 많은 구매가 일어난 것으로 GS25는 해석했다.
많은 비로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방수팩 매출은 501% 급증했다. 이 외에도 정전 등을 대비하려는 수요로 양초, 보조 배터리 매출은 404%, 171% 동반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GS25 관계자는 “기후 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 구색을 적극 강화하는 등 편의점의 다목적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이번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시 사회 안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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