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올해 과일·채솟값 가장 높아…대만과 비교해 2.5배
2024-04-22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350원을 돌파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1원 오른 달러당 1,350.4원에 거래를 마쳤다.
30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최근 ‘환율’ 검색량이 평일 기준 40만 건을 웃도는 모습이다.
최근 30일 중 가장 높은 검색량을 기록한 날은 ▲8월 22일 74만 6,300건이었다. 원·달러 환율이 1,340원을 기록한 날이다. 1,350원을 돌파한 29일도 71만 8,800건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관 검색어로는 ▲달러(중복 포함) ▲전망 ▲엔화 ▲유로 ▲중국 ▲계산기 ▲베트남 등이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대중들이 달러는 물론 엔·유로·위안화 등의 가치와 향후 전망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계산기’와 ‘베트남’ 등은 늘어난 여행 수요에 따라 순위권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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