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남진·김성환 홍보대사 위촉

김하나 기자 2022-10-13 11:03:26

화순군이 14일 화순군민의 날에 가수 남진과 배우 김성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사진은 가수 남진./화순군 제공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11일 군정조정위원회에서 가수 남진과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것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순군은 오는 14일 화순군민의 날 행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965년에 데뷔한 남진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영원한 젊은 오빠’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갖고 꾸준히 활동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성환은 단역을 거쳐 중견 배우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제19·20대 한국방송연기자 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남진과 김성환이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화순군의 문화, 관광 홍보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대중에게 영향력 있는 두 분이 화순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화순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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