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다얼협동조합, 전남노동권익센터 선정 '청소년 알바 안심사업장'

사회적 기업 지정 통한 청년 일자리 구축
한민식 기자 2022-11-25 13:52:34
곡성군 다얼협동조합이 전남노동권익센터 주관 청소년 알바 안심사업장에 선정됐다. 사진=곡성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곡성군은 청소년성장플랫폼인 ‘다얼협동조합’이 전남노동권익센터 주관 ‘2022년 청소년 알바 안심사업장’ 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지난해부터 근로 청소년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알바 안심사업장을 선정하고 있다.

안심 사업장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 대우 보장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장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조사와 심의 등을 거쳐 선정한다.

다얼협동조합 정두리 대표는 지난해 5월 대표를 맡으면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나아가 사회적 기업 지정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안심사업장 선정으로 다얼협동조합은 청소년 알바 안심사업장 인증 현판, 인사노무 컨설팅,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정두리 대표는 “우리 사업장이 청소년 알바 안심 사업장 인증을 통해 지역의 본보기가 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와 권리를 제공받고 안정적인 근로의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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