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국비 확보 광폭 행보

미래 성장 동력사업 등 3428억원 건의
양길환 기자 2022-12-05 11:49:07
정인화 광양시장이 최근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해 홍익표 문광위원장을 면담했다. 사진=광양시

[스마트에프엔=양길환 기자]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최근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2023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국고 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러 차례 국회를 드나들며 선제적으로 국회의원들에게 광양시 현안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해 온 정 시장은 우원식 예결위 위원장, 홍익표 문광위 위원장, 서삼석 의원, 서동용 지역구 의원에게 미래 성장 동력, 생활 밀착 기반사업 위주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총 3118억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0억원(총 60억원), 전남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센터’ 설립비 20억원(총 250억원) 등 국비 3428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정인화 시장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위한 도시 경쟁력의 구축 방안으로 국도비 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재임 기간에 지속적으로 국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양길환 기자 industry@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