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 평가 ‘우수상’ 수상

양길환 기자 2022-12-16 11:49:03
광양시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 점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양시

[스마트에프엔=양길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 점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8개 지자체 수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평가 분야·항목은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등 일반 분야,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정수장·상수관망 개선실적 등 운영·관리 분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이었다.

환경부는 학계·상하수도협회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을 통한 기본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뒤 기본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상위 20%의 수도사업자에 대해 ‘종합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종합평가를 시행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 기본평가와 7월에 시행한 현장평가를 통해 상위 20% 순위에 포함됐으며 지난달 종합평가에서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부문을 평가한 결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는 다변화하는 원수에 대비한 정수처리 능력,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노력 부분을 인정받았다.

김복덕 물관리센터소장은 “2년 연속 상을 수상하며 광양시 수도사업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길환 기자 industry@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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